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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하구 잘 활용하면 김포가치 100배 상승”

정하영시장, 평화포럼서 강조

 

 

 

“분단 이후 한강하구는 남과 북 그 누구도 자기 땅이라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한강하구는 당연히 우리 땅이며, 한강하구를 잘 활용할 때 김포의 가치는 2배를 넘어 100배까지 올라갈 수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이 지난 13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김포평화포럼에 참석해 한강하구의 가치를 설명했다.<사진>

이날 ‘한강하구의 미래 가치’를 주제로 열린 김포평화포럼은 김포시가 다가오는 한반도 평화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김포의 새로운 미래를 고민했다.

정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선6기 당시 시작한 평화정책을 민선7기가 이어받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남북평화시대를 맞아 앞으로 평화가 김포를 먹여 살릴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개성공업지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주제발표는 윤명철 동국대학교 사학과 교수와 김승호 DMZ 생태연구소장이 맡아 각각 ‘한강하구의 역사적 가치와 평화적 활용방안’, ‘한강하구의 생태적 가치와 평화적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김포평화포럼은 지난 4월8일 1회를 시작으로 8월28일(제2회), 11월13일(제3회), 12월3일(제4회), 12월18일(제5회)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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