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21일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이 관서를 직접 방문해 일선 경찰관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배용주 청장은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의 다양한 고충을 직접 듣고 공감하며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관서에 설치된 어린이집을 방문해 직원들의 자녀가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지 파악하고, 리모델링 중인 민원실을 둘러보기도 했다.
수원남부서 관계자는 “청장님이 직접 관서를 방문해 애로사항도 들어주시고 격려해준 탓에 수원남부서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경찰은 주민의 안전을 위한 기관임과 동시에 엄정한 법집행기관”이라며 “아무리 힘들어도 자부심을 갖고 본분을 다해 보람차게 근무해 주시길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김현수 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