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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올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 순항… 79.22%

박남춘 시장 주재 현황 점검
전국 평균 76.37% 상회

인천시는 박남춘 시장 주재로 ‘2019년 신속집행 추진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지방재정 신속집행 현황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시는 신속집행 대상액 17조1천436억원 가운데 13조5천812억원을 집행해 79.22%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어 전국 평균인 76.37%를 상회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경기하강 우려 불식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이 필요하다고 판단, 주요 재정집행 부진사업들에 대해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시 실·국·본부장과 군·구 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재정집행 현황과 집행률 향상을 위한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박남춘 시장은 “대외여건 악화 등으로 민간의 소비·투자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 증진 도모를 위한 신속 재정집행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재정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도록 인천시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군·구와 함께 재정집행 실적을 점검하는 회의를 행정부시장 주재로 매주 개최해 왔다.

특히 민간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된 소비·투자 분야의 집행률 제고를 위해 세부사업 점검 TF를 운영하는 등 연말까지 집행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진행하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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