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은 지난 13일 김용진(56·사진) 지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 지청장은 병무청 사회복무국 산업지원과장 및 입영동원국 현역모집과장 등 병무청의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적극적 사고와 혁신적인 정책추진력을 바탕으로 인천병무청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김 지청장은 취임사에서 “나날이 변화하는 병역환경 속에서 국민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받기 위한 국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쳐 투명하고 공정한 병무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또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작은 문제 하나도 직원 간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야 한다”며 “직원 스스로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용진 지청장은 취임식 후 수봉공원 현충탑을 찾아 분향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