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기도, 청소년 트라우마 극복 프로그램 확대

의료기관 연계 치료비 등 지원
올 봄 전문상담인력 양성 교육

경기도는 재난·재해, 자살, 폭력 등 갑작스러운 사건을 경험한 청소년에게 나타나는 심리적 외상 후유증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 사건 발생 시 회복을 돕는 것이다.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게 즉각적인 심리적 안정화와 의료기관 연계,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서 2018년 경기도자살예방센터, 지난해 경기도교육청과 청소년 관련 사건 긴급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소방본부, 공공보건의료기관 등으로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오는 3월 12~13일, 4월 2~3일, 도내 청소년안전망 관계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외상 전문상담인력 양성교육’도 개최한다.

/안경환기자 jing@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