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6시 48분쯤 광주시 오포읍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공장 및 창고 2동(476㎡)과 UV인쇄기 등 기자재가 소실돼 2억7천8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1대와 인력 62명을 동원해 4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 화목보일러 인근 작업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