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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자” 수원 4개 기관 뭉쳤다

등교수업 앞두고 공동대응 협약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소방서, 수원남부소방서는 고교 3학년 등교수업을 앞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등교 수업 이후 학교 내 의심 환자 발생 시 혼란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이 서로 역할을 분담해 신속하게 공동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은 핫라인을 마련해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하고, 의심 환자가 나오면 학교가 환자를 격리하고 소방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송하는 역할을 맡는다.

보건소는 검체채취와 검사 진행을 맡고, 수원시는 상황을 총괄 조정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4개 기관이 물 샐 틈 없는 방역 대책을 마련하자는 취지인 만큼 단 한명의 아이도 코로나19에 노출돼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지 않도록 기관 간 협력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형우 수원교육장은 “수원지역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수원시와 소방서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최대한 생활 방역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 등교 개학 이후에도 안전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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