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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간 봄 열두번째 전시 개최 라켈 셈브리 회고전 등 2개 열려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예술공간 봄이 2020년 열두번째 전시 ‘라켈 셈브리 회고전’과 정애란 개인전 ‘잇다’ 개최 소식을 전했다.

2일 예술공간 봄에 따르면 행궁솜씨 골목갤러리에서 라켈 셈브리 회고전 ‘사랑하는 나의 행궁동’이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상설전시로 지난 2014년 ‘국제협업아트프로젝트-신화와 예술 맥놀이’에 참여하면서 작가가 남기고 간 로그북 원화를 바탕으로 꾸며졌다.

작가 노트를 살펴보면 라켈 셈브리는 팔달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에 감동을 받고 영감을 얻어 책 ‘사랑하는 나의 행궁동’을 쓰게 됐다고 소개한다.

또한 경기문화재단과 대안공간 눈의 ‘신화와 예술 맥놀이’ 프로젝트를 통해 신화에 관한 주제에 흠뻑 빠져들면서 이 책을 집필했다고 전했다. 정애란 작가의 개인전 ‘잇다’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예술공간 봄 1전시실에서 열린다. 정 작가는 전시에 대해 “몸속 신경세포가 다양한 연결방식으로 기쁨과 슬픔, 분노와 행복감을 만들어내듯 나와 너, 그 너머 또 다른 우리의 연결방식이 우주의 마음과 방향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신연경기자 shin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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