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안양에 대규모 기업지원시설 건립

IT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안양시에 연구개발부터 완제품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최첨단 기업지원시설이 건립된다.
안양시는 8일 옛 동안구청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1층, 연면적 3만㎡ 규모의 안양 EMS(Electronics Manufacturing Service) 센터를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오전 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할 전자제품 부품업체인 비케이전자㈜와 EMS센터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비케이전자는 벤처기업집적시설과 아파트형 공장 복합형태의 센터를 내년 11월까지 건립하게 된다.
시와 비케이전자는 준공후 각자 투입한 비용(시:부동산 50억원, 비케이전자:건축비 250억원)의 비율대로 건물 및 토지를 분할, 소유하게 되며 시는 유망벤처기업을, 비케이전자는 본사 및 협력업체를 각각 입주시킬 예정이다.
시는 센터가 완공되면 소프트웨어 업체 위주의 경기지식산업 안양센터, 전기전자 업체 위주의 안양과학대학벤처센터 등과 삼각 벤처 벨트를 형성,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해외 대기업 EMS 기업의 투자유치를 추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1천5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신중대 안양시장은 “안양EMS센터 건립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도시형 첨단산업육성시책을 추진해 안양벤처밸리를 명실상부한 수도권 제일의 IT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