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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어린이돕기 모금 앞장

파주시 기자클럽(회장 변해진)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백혈병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허혜린(13·금촌초교 6년)양과 김류희(14·지산초교 졸업)양 등 2명의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주기위해 성금모금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7일 파주시 기자클럽에 따르면 기자클럽 회원인 각 신문사 기자들이 취재 과정에서 관내에 백혈병이 걸려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2명의 어린이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논의 끝에 성금 모금운동을 벌이기로 했다.이에 파주시, 파주교육청, 파주소방서, 지역농협, 축협 등의 기관이 동참하는 등 정성어린 성금이 답지했다. 지난 4월 한달동안 파주시를 비롯한 11개의 기관과 ASE KOREA 등 3개업체, 봉일천중학교 등 17개 학교등이 참여해 모두 2천208만5천여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기자클럽은 모금된 성금과 추가로 모금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의 뜻에 따라 5월 한달간 추가 모금활동을 벌인후 모아진 성금 일체를 두 어린이의 부모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모금운동에 전개해온 변 회장은 “언론인들이 나서서 지역의 어려운 어린이들을 도와줄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돼 무엇보다 보람을 느낀다”며 “파주의 많은 시민들이 혜린양과 류희양이 건강하게 자라길 희망하고 있는 만큼 수술도 잘 마무리 돼서 훌륭한 사람이 꼭 되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허혜린양과 박류희양은 고양시 국립암센터에 항암치료를 받으며 수술준비를 하고 있다.
성금활동에 참여한 단체는 다음과 같다.
▲파주시청 70만원 ▲파주소방서 136만5천원 ▲파주축협 68만5천원 ▲파주세무서 25만원 ▲파주시기자클럽 60만원 ▲경기일보 파주지사 30만원 ▲한국토지공사 25만원 ▲북파주농협 30만원 ▲농업기반공 20만원 ▲조용호 도교육위 의장 10만원 ▲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10만원▲조영자 무궁화장학회 30만원 ▲ASE KOREA 200만원 ▲이경복 생활체육협회장 10만원 ▲농관파주 5만원 ▲월롱면장 이대용 5만원 ▲혜성목재 이해성 30만원 ▲파주와동초교 140만5천780원 ▲웅담초교 28만1천700원 ▲파평초교 3만원 ▲도마산초교 43만2천400원 ▲임진초교 65만320원 ▲청암초교 337만1천400원 ▲용연초교 58만5천100원 ▲문산초교 139만1천990원▲금릉초교 218만2천980원 ▲박근우 법원여중교장 10만원 ▲법원여중 9만7천610원▲파주여중 106만4천800원 ▲문산북중 30만원 ▲봉일천중 148만7천750원▲문산고교 18만2천원 ▲파주여고 87만1천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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