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2023년 실적)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3500만 원을 받는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 1년간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징수 시책추진 등 3개 분야 26개 지표를 통해 체납업무 전반에 걸쳐 평가했는데 가평군은 전 항목에서 탁월한 성적으로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평군은 2021년,2022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4년 연속 수상하고 있어 명실상부 지방세 체납정리 분야 모범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가택수색,차량 강제집행 등 현장중심의 강도높은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전년도 이월체납액 87억 2500만 원 중 66.1%에 달하는 57억 6500만 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이뤄내 체납정리 정리율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박재근 세정과장은 "연이은 최우수 기관 선정은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및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군민과 함께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오는 25일 양평읍 소재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KBS전국 노래자랑 양평군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년 만에 개최되는 주민 화합의 문화 축제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장수 프로그램인 KBS전국 노래자랑의 '양평군편'은 국민 MC남희석과 초대가수 김성환, 한혜진, 현진우, 윤태화, 신수아 가 출연해 군민들에게 대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심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5월10일까지 양평군청 소통홍보담당관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23일 1시부터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진행되며 1.2차 예심을 통과한 약 15개팀이 25일 2시부터 진행될 본선에 진출해 숨겨온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수 있는 KBS전국노래자랑 개최를 통해 군민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모두가 마음놓고 즐기실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역사 이래 가장 큰 대회로 치러지는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조종.설악 반다비 문화 체육센터 건립 공사가 올해 완공된다. 1일 군에 따르면 군민 건강증진 도모및 도민에게 화합과 품격을 높이는 대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220억여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조종및 설악 반다비 문화 체육센터가 오는 6월과 9월에 각각 준공될 계획이다. 현재 공정률 75%를 보이는 조종 반다비 문화 체육센터는 조종면 현리 419-10번지(조종생활체육공원 내)일원에 연 면적 2천188㎡의 지상2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총사업비 92억 8000만 원이 투입되며 오는 6월 준공에 이어 7-8월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40%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는 설악 반다비 문화 체육센터 건립 공사는 설악면 선촌리 31-4번지(설악도서관 앞)일원 연면적 2531㎡에 지상3층 규모로 약 128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금년도 9월 준공돼 10-11월 개관할 계획이다. 두 건물 내에는 관람석 설치를 비롯해 배드민턴 4면과, 농구코트 1면, 체력단련실,재활증진실 등이 마련된다. 이와함께 군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
양평경찰서는 지난 29일 10시에 경찰서장, 군수, 소방서장, 군의원, 읍.면별 마을안전 지킴이 10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안전 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양평군민안전모델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위촉한 마을안전 지킴이는 서울의 1.5배에 달하는 넓은 관할을 부족한 경찰력만으로 범죄,재난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그 지역의 사정에 밝고 활동력이 뛰어난 이장, 우체국집배원, 산불감시원 등을 마을 안전 지킴이로 위촉하여 지역별 치안위험요인, 재난위험요소, 생활법률민원 등 주민들의 불안·불편 사항을 관할 지·파출소에 핫라인을 통해 알리면 경찰관이 신속하게 현장을 파악하여 즉시 조치하거나 경찰서 해당 기능, 양평군청 등에 통보하여 민원을 해결할 예정이다. 김기동 양평경찰서장은 "양평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협력은 필수라며 범인검거, 치안문제 발굴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감사장, 신고보상금 등을 통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는 30일 양평 갈산체육공원에서 전진선 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김용녕 지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양평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선수와 임원 회원 등 총 250여 명이 참가했으며 노인회원들의 체력증진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그라운드골프는 홀 포스트 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규칙도 간단해 누구든지 즐길수 있는 종목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취미활동으로 인기가 높은 운동이다. 김용녕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노인들이 즐기는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뜻깊고 유익한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회원들이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열정으로 참가한 회원들이 좋은 실력을 힘껏 발휘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어르신들의 꾸준한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옥천면 분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양평읍 분회가 준우승, 단월면 분회가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양평읍 분회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단월면 부안리 소재에 있는 힐링하우스 농장에서 '사랑의 감자 키우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월 약 2,000㎡ 면적에 파종한 후 봄비를 맞고 싹이 올라온 줄기 중 튼실한 줄기 1-2개를 남기고 나머지 줄기를 제고하는 순치기 작업을 위해 이날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나눔할 예정이다. 서영원 위원장은 "바쁜 시기에도 많은 위원분들이 참여하여 힘든 내색없이 이번 사랑의 감자 키우기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한다"며 "정성으로 키운 감자를 잘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순치기 작업은 감자 크기를 고르게 하고 수확량 증가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소중한 시간을 내어 함께 땀흘려 참여해준 위원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노력한 만큼 풍성한 수확을 얻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복지자원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 실시 결과 신청 마을이 없어 재공고를 검토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양평군민의 생애주기 마지막을 위한 장사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화장시설과 봉안당,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서 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 사업비와 운영비 등 예산 절감을 위해 과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기금지원사업으로 150억 원(유치지역 60억 원, 주변지역 60억 원, 해당 읍·면 30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장사시설 건립 주변지역에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종합장사시설을 계획했다. 특히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 설명회와 우수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하기도 했다. 지난 1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평군에 화장시설이 필요하며(89.6% 찬성), 거주지역에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대해서도 긍정적(62.8% 찬성)으로 인식이 변화된 것으로 나타나 사업추진에 기대를 모았다. 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유치 신청 마을없이 접수기간이 종료됨에
상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상면체육관에서 상면 주민과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등 5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상면 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상면 면민의 날 제정과 상면 체육관 준공을 기념하여 ' 제1회 상면 면민의 기념식'및 '상면체육관 개관식' 이 함께 개최되었다. 1부 상면체육관 개관식의 테이프 커팅식과 표지석 제막식, 기념식수 행사에 서태원 가평군수,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및 주요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여하였고, 2부 상면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기념식 선포가 있었다. 3부 축하 공연에서는 크로스오버 4중창단, '라클라쎄'와 와 지역가수 '김지숙'이 주민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남왈준 상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면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분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할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면에서는 면의 현안 사항들을 조속히 해결하여 살기좋은 상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더욱 내실있는 행사로 만들어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상면 면민의 날은 기념식과 체육행사가 격년에 한번씩 번갈아가며 개최
가평군은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콘텐츠, 지역특산물 등을 홍보하기 위해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사흘간 개최되었고 전국 116개 기관에서 283개 부스를 운영했다. 가평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관 운영을 통해 지역대표 축재 '자라섬 꽃 페스타'를 홍보하고 가평군의 관광명소를 안내했다. 또한 관광객 유치와 지속적인 가평군 관광 홍보를 위해 '가평에서 놀자'카카오톡 채널추가및 포토존 이벤트 등도 함께 추진했다. 아울러 가평의 특산물인 잣막걸리, 잣엿,뱅쇼 등을 홍보하고 이벤트 상품으로 관람객에게 증정하여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2023-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된 자라섬 꽃 페스타는 오는 5월25일부터 6월16일까지 자라섬 일원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역대급 성황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26일부터 28일까지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지난해보다 3만명 증가한 13만2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번 축제는 "Let's GO(Green Only)양평 산나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친환경축제로 진행됐다. 또한 축제장 내 산나물판매장과 농.특산물판매장, 먹거리부스는 가격 정찰제를 통해 바가지 없는 축제를 지향하며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품질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미디어아트 공연장, 산나물피크닉존, 양평군 관광캐릭터, '양춘이'와 함께 하는 다양한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산나물 요리왕 경연대회는 젊은 세대들도 산나물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으며 초대형 500인분 비빔밥 퍼포먼스와 산나물 칵테일쇼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양평의 대표축제로 매년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들이 점점 더 많이 찾아주고 계신다"며 '올해는 특히 개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