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추석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24시간 응급의료체계와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수립, 비상상황에 적극 대처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역응급의료센터(24시간 응급실 운영)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3개소, 약국 11개소를 ‘휴무 없는 의료기관과 약국으로 지정·운영’하고 그 외에 37개소의 의료기관과 50개소의 약국은 연휴기간 중 일자별로 나눠 응급진료를 실시한다. 또 추석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특별 방역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역학조사반 ▲이송반 ▲방역소독반 ▲출장검체반 ▲자가격리 관리반 ▲응급의료 대책반 등 7개반 22명을 편성해 24시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역학적 연관성이 높은 접촉자나 해외입국자 등 유증상자가 언제든지 방문 검사받을 수 있도록 추석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운영하며 확진자 발생 시에는 역학조사반, 이송반, 방역소독반, 출장검체반이 24시간 즉각적인 대응조치를 취한다. 아울러 자가격리 관리반은 해외입국자 및 밀접접촉자의 일일증상 발현 여부와 무단이탈 여부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지역사회 추가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빈틈없는 방역의료체계가 가동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광주갑) 의원은 25일 스마트혁신사업 및 스마트실증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절차규정을 정비하는 내용의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스마트규제혁신지구는 현행법에서 스마트규제혁신지구계획의 수립, 주민의견의 청취,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의 협의,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의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지정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규제혁신지구로 지정된 후에도 스마트혁신사업계획 또는 스마트실증사업계획을 수립·승인받아야 하는 절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하여 절차를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개정안은 기존의 스마트규제혁신지구 지정 후 스마트 실증사업을 승인하는 절차를 간소화하고, 스마트혁신기술·서비스의 규제 해당 여부를 소관 부처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제도 신설, 규제 특례사업의 관리·감독 강화, 지자체 출자 근거 마련 등 스마트혁신기술·서비스의 실증 및 제공을 활성화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규제 특례 제도를 정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소병훈 의원은 “스마트도시법은 규제샌드박스 제도가 시행되고 1년의 성과에 대한 향후 보완대책을 논의한 후속 조치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오는 추석 연휴 맞아 환경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되는 지역ߴ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21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4일까지 실시하며, 전국 7개 유역ߴ지방환경청과 17개 시ߴ도가 참여하는 환경부의 ’추석 연휴 특별감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특별감시활동 전에는 과거 환경법을 위반한 중점감시 대상업체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계도 활동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특별감시기간에는 폐수배출시설,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밀집지역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감시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지역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드론, 이동측정차량 등을 활용하여 상호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감시활동을 집중 실시하고,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가 예상되는 등 의심 사항이 발견되면 해당 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30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환경부, 시·도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등 환경오염사고 시 정부혁신 방침에 따라
광주시는 오는 27일까지 관내 공중위생업소(이·미용업소) 663곳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시민의 안전 및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되며, 시는 ▲종사자 및 이용자의 마스크 의무 착용 여부 ▲업소 내 이용자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 ▲영업장 소독제 비치 및 소독 관리 여부 등이다. 또한 관내 목욕장업 20개소를 대상으로 집합제한 행정명령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여부 및 출입자 명부 관리 여부를 추가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내 전 지역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시행에 따라 이·미용업소 등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을 집중 점검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은 17일부터 관내 재학중인 학생과 학부모 등 시민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관련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시 및 하남시에 거주하는 17세 이상 시민과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대상자는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edu8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정문구 ‘덕분에 청렴합니다’ 혹은 반부패·청렴 실천과 관련한 창작 문구로 응모 가능하며, 응모작은 9월 17일~10월 7일까지 접수받아 10월 8일~10월 15일 작품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제출된 작품은 창의력, 표현력 등의 기준에 맞춰 종합적으로 심사를 받게 된다. 10월 16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작에 대해서는 최대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작품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민원실 내 청렴홍보부스에 전시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한정숙 교육장은 “이번 공모전은 미래세대(학생)와 정책고객(학부모 등 시민)과 소통하며 청렴의식을 공유함으로써 ‘참여·소통·공감하는 광주하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반부패 정책 추진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광주시는 한국서부발전㈜, 코원에너지서비스㈜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내 경제성등 미약지역의 도시가스 공급 확대 및 에너지자립도를 제고하고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따라 시는 필요한 인허가 등의 행정지원 및 시 유휴부지 유상 대부를 검토하고, 한국서부발전은 사업주관 및 사업비(개소당 약 700억원) 투자, 연료전지 설치‧운영을 할 계획이다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연료(가스)공급 및 배관망 연결, 경제성 미약지역의 도시가스 공급 검토를 담당키로 했다. 시는 한국서부발전 및 코원에너지서비스와 상호협력을 통해 매년 1개소 10MW급 연료전지를 설치해 오는 2025년까지 총 5개소 50MW 설치를 목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경제성이 미약한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성장 및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공무원들로 구성돼 시의 역사와 ‘정체성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주만사성’이라는 영상을 제작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올해 초부터 올바른 행정구역명 사용 캠페인으로 ‘광주시 정체성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바른 행정구역명 사용 캠페인과 BI제작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영상제작의 연출과 연기를 공보담당관 공무원들이 전담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영상이 됐다. 광주시의 역사는 고려 태조 때부터 시작돼 많은 변천사를 거쳐 왔다. 그 중 광주시가 이번에 제작한 ‘광주만사성’은 과거 광주에 속해 있던 지역들이 새로운 행정구역으로 분리되는 것을 영화 ‘대부’로 패러디했으며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유튜브용 영상으로 제작해 재미를 더했다. 구전서 공보담당관은 “이번 영상을 통해 광주를 몰랐던 분들에겐 광주의 의미와 광주를 알림으로서 광주의 정체성을 찾고 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시민들의 광주 자부심을 심어주는 영상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광주시를 알리는 CM송, 애니메이션 등도 제작해 광주시 정체성 찾기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광주=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공개와 관련, 시민들의 불만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시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확진자가 머물렀던 장소나 이동경로를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돼 역학조사와 소독을 마친 경우에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확진자의 동선을 모두 공개하는 것은 사생활 침해 논란과 경제적 피해 등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과 혼란이 야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시는 확진자의 이동 경로, 접촉자 현황을 역학적 연관성, 법령상의 제한, 확진자의 사생활 보호 등의 다각적 측면을 고려해 중앙방역대책본부 권고에 의거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에 필요한 정보에 한해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공개한 정보 역시 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로부터 14일이 지나면 삭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동선을 공개할 때에는 장소 유형, 상호, 소재지, 노출 일시, 소독 여부를 공개하되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되면 이 역시 비공개로 전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확진자 동선 공개에 시일이 걸리는 이유에
광주시가 가정에서 책과 함께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 전집 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광주시 도서관 회원 가족들에게 아동 전집 장기 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 전집 대출서비스는 시립중앙도서관 회원 중 이용 내역이 우수한 가정, 한부모 가정 및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용기간 동안 다양한 아동전집을 각 1개월까지 대출할 수 있다. 광주시 시립중앙·오포·초월·곤지암·능평 5개 도서관에서 총 287질의 전집을 제공하며 원하는 도서관 1곳을 선택해 3개월(10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간 이용가능하다. 신청은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모집인원 내에서 최근 3개월간 연체가 없고 대출권수가 많은 가정을 순차적으로 선정한다. 한부모 가정 및 기초수급자는 증빙서류를 제출해 접수 시 우선 선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전집 수령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도서관이 휴관 중이므로 사전 신청 후 북테이크아웃 배부소에서 수령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외출이 부담스러운 요즘 밖에 나가지 않아도 가정에서 책과 함께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어린이 전집 대출서비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