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안전체험장은 하남경찰서와 지난 2일 재난·안전사고 초기 대응 활동가 양성 등 및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지원 ▲교통안전 분야 체험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문 ▲주최·주관 행사 안전관리 봉사활동 협력 지원 등 업무 연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하남시안전체험장은 성인 45명으로 구성된 하남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인원에 대해 ▲심폐소생술 체험 ▲지하철 안전 체험 ▲지진 안전 체험 ▲화재대피·진압 체험 등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안전교육을 이수한 ‘아동안전지킴이’는 시에서 재난·안전사고 초기 대응 활동가로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장한주 하남경찰서장은 “재난·위기 대응 전문가와 시설 인프라를 갖춘 하남시안전체험장과 협약을 통해 아동안전지킴이들의 위기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하남 경찰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재영 하남시안전체험장 시설장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하남시안전체험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추진 중인 광주시가 환경보호와 기후친화적인 대회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달 최종유치가 확정되는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개최 준비부터 대회 마무리까지 'ESG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와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후친화적 대회 준비에 나섰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요소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단계별 ESG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탄소중립을 위해 개최 준비 단계에서 친환경 경기장을 운영하고 에너지 효율화 시설에 신경 썼으며 친환경차 보급도 확대한다. 개회식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무대 연출도 친환경 무대를 조성해 ESG를 실천한다. 대회진행에는 전기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친환경 대회 용품을 사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은 자제한다. 폐회식에서는 사용된 현수막의 업사이클링을 추진하고 시민 플로깅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또한, 경기장 개‧보수 시 친환경 건설자재 사용, 태양광이나 고효율 LED 등 친환경 에너지 활용 등 환경(E) 부문에 이바지
이창근(국힘·하남을) 후보는 2일 하남지역 열악한 교통환경을 고려한 ‘택시 총량제 재산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하남은 주민등록상 5% 이상 인구증가로 ‘택시총량계획’에 따라 재산정 요건에 부합해 제5차 ‘하남·광주 택시총량제 재산정’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택시 과잉공급이나 부족 현상을 바로 잡기 위해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제9조 및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에 따라 5년마다 지역별 택시 총량을 새로 정하고 있다. 하남시의 전체인구는 약 33만 명으로, 미사강변도시축(미사1‧2‧3동, 덕풍3동)만 본다면 올해 3월기준 15만 5694명으로 4년 전에 비해 약 7.2% 증가로 택시공급이 필요하다. 실제로 하남·광주 개인택시 신규면허 배분을 현황을 보면, 2018년 총 36대(하남 16대, 광주 20대), 2022년 총 89대(하남 37대, 광주 52대)로 2024년도 제5차 택시총량이 결정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구평회 농협 시지부장과 방세환 시장의 제휴카드 적립금 전달식 가념촬영 모습(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지난 1일 NH농협은행으로부터 지난해 시민과 공직자가 적립한 제휴카드 적립금 9156만2720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NH농협 광주시지부는 지난 2003년부터 광주시와 제휴를 맺어 지자체카드, 보조금카드 등 사용 금액의 일정 비율(0.5%∼1%)을 적립해 광주사랑 발전기금으로 전달해왔다. 그동안 시에 전달된 기금은 총 10억 3400여만 원의 기금은 시 세외수입으로 세입 처리하고 광주시민을 위한 사업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구평회 농협 광주시지부장은 “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광주시 발전에 적극 협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은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위한 시민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 시지부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 사내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맞춤형 ‘랭귀지 365 클래스’를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2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공직자들이 사내에서 원어민과 직접 영어와 일본어로 소통하는 ‘랭귀지 365 클래스’를 올해 연말까지 3기에 걸쳐 시행한다. 시가 첫 시행하는 랭귀지365클래스는 처음에 기수별로 3개월씩 30명의 인원을 신청했으나 교육프로그램을 원하는 직원들이 예상보다 늘어났다, 이에 시는 기수별 40명까지 늘려 연말까지 9개월간 운영하는 계획을 수정할 정도로 교육을 원하는 직원들의 참여 열의가 높았다. 특히 사전 레벨테스트로 측정한 개인별 어학능력에 따라 맞춤형 외국어 학습 방법으로 국제사회와의 교류 확대라는 행정환경에 필요한 회화 능력을 키우기로 했다. 이같은 회화교육은 자유로운 점심시간 등 자유시간을 활용해 편하게 교육받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MZ세대뿐 아니라 전 직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K-스타월드 조성 등 시정 주요 사업에 접목한 선진행정 역량을 목표로, 장기국외훈련 및 해외파견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글로벌 공직자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부적 프로그램은 ▲반기문 전 국제연합(UN) 사무총장의 ‘글로벌 시대 공직자의 역할과 기후
광주시는 올해 취업자 수 22만 7000명, 일자리 1만 3813개 달성을 위한 일자리를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일자리 공시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 일자리 활성화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지역의 주민들에게 공표하는 정책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일자리 목표 달성 실적은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은 73.1%, 여성 고용률은 64.6%, 취업자 수는 22만 6000명으로 당초 목표 대비 초과 달성했다. 시는 2024년도 일자리 대책을 위한 세부 계획으로 직접 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 구축했다. 올해 기타(환경, 복지 분야 등) 총 6개 분야 235개 사업에 180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1만 3813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비중 및 고용률과 취업률을 높여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새로운 도약의 역동적 경제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최근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이창근 후보가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이 후보 사무소 제공) 이창근(국힘·하남을) 후보는 갈수록 악화되는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총선공약을 내놓으며 '실천하는 환경운동'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환경보호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유세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선택하거나 지난 2년간 매주 토요일 플로깅을 참여하며 환경보호에 나서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상설화 ▲기후대응기금을 현행 2조 4000억 원~2027년 5조 원 증액 ▲민관합동 녹색투자펀드 등 녹색금융 활성화 ▲녹색생활실천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확대 등 기후정책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탄소중립포인트를 연간 최대 7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리고 자전거 이용도 대상에 포함시키겠다는 구체적 계획도 내세웠다.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녹생성장은 시대정신이기도 하지만 인류의 생존을 지키는 생존전략이기도 하다. 이창근 후보는 “최근 탄소 배출량 비율을 보면 철강, 정유, 시멘트 등 굴지 대기업 비중이 높다"며 "대기업들의 탄소배출량 감소가 우선되고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45%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여 기후위기 ‘대응
광주시는 4월~6월까지 종합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입지 선정공고 및 읍면동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사후 화장 문화가 증가하자 화장 후 시민 편의를 위한 화장장 및 봉안시설, 장사시설의 효율적인 공급 및 관리를 위해 종합 화장장 및 봉안시설 등을 조성한다. 시는 종합장사시설을 건립을 통해 주민들에게 고품격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묘지로 인한 국토잠식, 환경파괴 등을 예방 및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종합장사시설을 건립을 추진한다. 이에 4월부터 읍면동 이(통)장회의 일정에 맞춰서 사업의 취지 등을 설명하고 종합장사시설 규모 등 시설계획 및 부지선정 평가 기준, 사업대상지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입지 공개모집 신청서는 5월부터 신청지를 대상으로 현지 확인 조사를 통해 건립을 희망하는 마을에는 향후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할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이창근(국힘·하남을) 후보는 지난 28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의 연령제한(만 18세~65) 지침이 현행법과 모순돼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 시무실에 따르면 현행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에게 낮 시간대 각종 취미와 교육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이나 장소를 이용 또는 참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미 있는 하루, 바람직한 하루'를 보내도록하고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삶의 질을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는 주간활동서비스에 연령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보건복지부 관련 지침에 ‘만 18세~65세 미만까지 지원하도록 규정돼 65세 이상 발달장애인은 주간활동서비스에 신청하지 못하는 잘못된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이 후보는 상위법의 위임 없이 자격 제한을 두고 있는 모순된 법률과 잘못된 지침 규정들을 발굴해 바로 잡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현행법과 모순된 하위법령의 잘못된 규정으로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연령 제한은 100시대에 걸맞지 않다”며 “국회에 입성한다면 이를 개선하고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시민의 기본권 실현을 위한 제도와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27일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앞두고 ‘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추진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진행하고 버스도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인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민간 운수사업자 중심의 대중교통에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달 29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되면 운송사업자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로 운전기사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대중교통 이용의 정시성이 높아짐에 따라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남시는 지난해 5개 노선 22대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준공영제를 시행한 데 이어 이달 29일에 마을버스 9개 노선 57대의 차량을 추가해 총 14개 노선 79대의 모든 마을버스 차량을 준공영제로 운영한다. 시는 교통개선 효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기존 버스 대비 10대를 증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