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는 최근 서울 재능문화센터(JCC)에서 올리 돈도캄베이 인도네시아 중부 북슬라웨시 주지사 명예 석좌교수 임명식 및 샘 라툴랑기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성훈 재능학원 이사장, 안순모 JCC 관장, 이남식 재능대 총장과 대학의 주요 보직자, 인도네시아 대리대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재능대학교는 석좌교수 임명식에 이어, 인도네시아 샘 라툴랑기 대학과의 협약식도 체결했다. 석좌교수로 임명된 올리 돈도캄베이는 2016년부터 북슬라웨시 주지사로 재직 중이며,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인도네시아 인민대표위원회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인도네시아 민주투쟁당(PDI-P) 내에서 2010년부터 총 재무관, 2012년부터 북슬라웨시 지부 회장 등 중요한 직책을 맡아 왔다. 샘 라툴랑기 대학은 1961년에 설립된 인도네시아 북슬라웨시 주 마나도에 위치한 국립대학교로, 인도네시아 주요 고등교육 기관으로 의학, 법학, 경제경영, 농업, 사회정치과학, 공학 등 탁월한 성과를 얻어냈다. 이남식 총장은 “올리 돈도캄베이 주지사는 상호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해 명예 석좌교수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항철도와 태국의 아시아 에라 원(Asia Era One)은 최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종대 공항철도 사장 직무대행과 사릿 진나싯사장, 사라 청 최고운영책임자 등 11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아시아 에라 원은 태국 수완나품국제공항에서 파야 타이(PHAYA THAI)역까지 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시티 라인(City Line) 노선을 운영하는 철도 운영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상호 홍보, 경영·서비스·기술 분야 등의 상호 교류 활동을 추진해 양국의 철도운영 역량 강화와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김종대 공항철도 사장 직무대행은 “올해 5월까지 한국과 태국을 방문한 여행자 수가 95만여 명에 이르렀고, 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국을 대표하는 공항연계철도로서 상호 협력하고, 이용객에게 보다 나은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는 이달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키네틱 샹들리에로 꾸며진 원형의 다목적 홀인 로툰다에서 조각가이자 설치미술작가인 권오상의 ‘뉴 스트럭처 프리즘 (NEW STRUCTURE : PRISM) ’ 현대미술 전시를 개최한다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스파이어가 한국 현대미술(‘K-아트’) 및 K-아티스트들을 글로벌 방문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시작하는 ‘인스파이어 아트 시리즈’의 첫 번째 전시이다. 인스파이어의 여러 공간을 연결하는 중심부이자 디지털 아트 명소인 로툰다라는 공간과 권오상 작가의 연작 중 하나인 ‘뉴 스트럭처’ 작품이 창의적이고 영감을 자극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는 의도를 담았다. 작가 권오상은 2차원의 평면으로 구현된 사진을 3차원의 조각으로 입체화 하는 작업 방식을 통해 국내외 미술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주목받아왔다. 차원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업 방식으로 탄생한 그의 작품들은 대중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술 애호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작가를 대표하는 작업 시리즈 중 하나인 ‘뉴 스트럭처’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평면의 오브제들을 입체적인 조각 형태로 재해석
인천 동구는 관내 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 내 부지에 구립 종합요양원을 건립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각종 비용을 경감하고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 증진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구립 요양원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천200㎡ 에 99병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주차장과 기계실, 지상 1층 ~3층은 사무실, 면회실, 식당, 요양실, 치료를 위한 다중 시설이 설치된다. 또 치매환자의 공공형 보호 체계 마련을 위한 치매전담실을 설치하고, 환자 맞춤형 관리 체계도 갖춰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구립 요양원의 위치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결정했다. 또 인천의료원 및 치매통합관리센터와 인접해 환자들은 의료서비스 혜택과 돌봄 접근성을 두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중증 질환자를 돌볼 수 있는 시설을 적기에 건립하려 한다”며 “환자와 가족에게 편안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양질의 서비스 등 공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현재 전체 인구의 26.4%가 65세 이상으로 노인 인구 비율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재능대학교는 최근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NGO 온해피와 협력해 몽골 청소년과 교사들을 위한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8일까지 한국어 교육과 IT 분야 교육,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단기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재능대학교의 전문 강사진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했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수준의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수업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한 회화와 문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와 한국인의 생활 방식과 전통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몽골 교사들을 대상으로 최신 IT 기술과 교육 방법론에 대한 교육과 재능대학교 교수들이 강의와 실습, 워크숍을 통해 직접 생성형 AI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재능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국제적 교류를 통한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의 학습자들에게 열린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 중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소통·화합·나눔의 축제 ‘달빛광장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마다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종국제도시 달빛광장에서 진행한다. 의류, 장난감, 도서, 잡화, 농수산물 등 다양한 물품을 나눔·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과 상인, 농업인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만드는 플리마켓 개최로 ‘공유경제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영종하늘도시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 간 소통·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플리마켓은 지역주민이 참여·구성하는 ‘나눔장터’, 하나로마트 중구농협본점과 지역농업인 단체가 함께하는 ‘지역농산물 판매 부스’, 하늘달빛상인회가 참여하는 ‘하늘달빛상인회 참여 부스’ 등 총 30개 내외의 매대로 꾸려진다. 부대행사로 우드 아트 페인팅, 수제(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만들기 등의 체험 위주 프로그램과 중구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버스킹 기획공연 등이 진행된다. 한편, 현재 구는 달빛광장 플리마켓의 물품 판매(셀러) 또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참여자에게는 부스(1),
인천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3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평가는 지난 1년간 국민 불편 해소와 기관 간 협력 활성화 등 범정부적 적극행정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2024년에는 적극행정 종합평가단(민간전문가)과 국민평가단이 전국 243개 지자체의 2023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기관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를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했고, 반기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법제 및 사전컨설팅 등을 추진하며 적극행정 역량 강화에 힘썼다. 또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적극행정 업무를 추진으로 별빛반상회, 희망 플러스 대화 등 각종 대화 창구로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소통 중심 행정에 주력한 결과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사회·경제적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관행을 벗어나 주민이 공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것이야말
인하대병원은 이용기㈜코반 회장이 발전기금 5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인하대병원은 이택 병원장을 대표로 이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감사패에는 병원이 초일류 대학병원으로 도약하고, 지역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가 담겼다. 이 회장은 인하대학교 금속학과 73학번이자 공학 석사를 졸업하고, 1996년 합금철 및 비철금속 제조기업인 ㈜코반을 설립해 경영하고 있다. 17대 인하대 동문장학회 이사장, 30대 인하대 총동창회장 역임 이력도 있으며 김포복지재단, 인하대, 인하대 동문장학회 등에 기부하면서 나눔문화의 실천과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인하대병원과는 13기 건강문화CEO과정 이수, 가족들의 질환 치료 및 회복 등으로 인연이 있다. 그는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준 인하대병원에 감사하고,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는 CEO로서 병원이 의학 발전의 청사진을 펼치는 데 도움되는 발전기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하대병원은 최근 인천 옹진군 대청면을 방문해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명옥 사회공헌지원단장(재활의학과 교수)과 전문의,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 1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청도 주민 등 100명을 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른신들의 만성 통증 치료, 근골격계 통증 치료, 치과 치료, 영양수액 치료, 원예 치료 등을 진행했다. 김명옥 단장은 “인하대병원이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옹진군 도서지역의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반겨주실 때 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 섬주민의 건강 지킴이이자 동반자로서 의료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연평도, 승봉도, 자월도, 문갑도 등 인천 도서지역 의료봉사와 인천시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진료사업 ‘1섬 1주치(主治) 병원’ 선정으로 대청도, 소청도, 백령도를 연 2회 이상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 중구는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협업해 공항·항만 분야 인력난 해소와 근로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공항과 항만이 있는 중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근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인력 유입을 증가시키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이다. 현재 지역 운수업계는 공항·항만 정상화로 화물 물동량이 급증하는 상황임에도, 낮은 임금이나 열악한 정주 여건 등의 이유로 보안·하역 등의 분야에서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긴밀한 협업으로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인천 운수·창고 기업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 지원사업 ▲인천 운수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 지원사업’은 인천지역 운수·창고업 근로자가 3개월·6개월·12개월 근속 유지 시 각 100만 원씩 1년간 총 300만 원을 지원하며, 올해 총 3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에는 인천지역 운수·창고 근로자를 대상으로 출퇴근 교통비, 주거비(전세대출 이자 지원, 월세 지원)를 월 20만 원씩 최대 200만 원(10개월 근속 기준)까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