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9일 부동산의 투기적 거래를 방지하고 중개사무소의 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중개업 등에 대한 지도점검 지원을 위한 명예지도위원 8명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부동산중개업 명예지도위원은 부동산중개 관련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10년 이상 중개 업무에 종사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에서 실시하는 부동산 위·불법 중개행위 지도점검 시 담당공무원과 함께 활동하며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활동으로는 ▲부동산 위·불법 중개행위 정보수집 및 지도점검 지원 ▲중개업 현안사항 등에 대한 자문 ▲시정 현안사항 및 중개업소 선진화 시책 등 부동산 정책의 발전 방향 연구 및 홍보 등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DB(동부인재개발원)장학생 봉사단이 최근 광주시에 35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손 편지 7통을 보내왔다. 장학생 봉사단은 손 편지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밤낮 구분 없이 애쓰고 계신 광주시 공직자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사회적 거리 두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광주시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봉사단 팀원들과 함께 생필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착한 기부를 해주신 DB장학생 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 물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지난 3월부터 광주시 공원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주요공원의 야간방범 순찰을 통해 범죄·치안유지 환경조성 및 공원이용의 인식개선 등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제공하고자 최근 광주시 자율방범대와 청석공원에서 ‘시민안심공원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광주시 자율방범대는 현재 총 11개의 지대가 있으며, 광주시 관내의 야간방범 순찰, 안심귀가, 불우이웃돕기 집수리봉사, 연탄·쌀 봉사활동 등 시민의 편의와 안전인식 증진을 도모하는 시민봉사단체이다. 이날 협약으로 자율방범대는 청석공원, 경안근린공원, 중대물빛공원,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팔당물안개공원 등 광주시 주요공원의 ‘시민안심공원 만들기’를 위해 차량순찰, 자전거순찰, 도보순찰 등으로 광주시민의 야간공원 산책 및 여가활동의 방범·안전을 위해 점검·계도 등을 실시한다. 유승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광주시 자율방범대 여러분 덕분에 광주시민이 더욱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이 조성되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고, 이기덕 자율방범대장은 &l
광주시가 추진 중인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비가 시의회를 통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28일 시는 소비자에게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빠르게 제공하고 중소규모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등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 설계비 3억5천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푸드플랜 사업의 일환인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는 오포읍 양벌리 17의120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시는 오는 5월 설계 공모를 거쳐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해당부지는 시유지로 토지 매입비 없이 88억여원 가량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로컬푸드 복합센터를 단순한 농산물 판매장에 그치지 않고 농가레스토랑, 쿠킹클래스, 체험교실 등 다양한 문화생활까지 가능하도록 연계해 ‘문화가 있는 광주형 커뮤니티 로컬푸드’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로컬푸드 사업 시작의 첫 걸음”이라며 “시민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선보이고 한발 더 나아가 문화가 어우러진 즐기고 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광주시 남한산성면 생활개선회가 지역경제 살리기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했다. 남한산성면 생활개선회는 최근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중소기업에서 구입한 쌀국수 90박스(100만원 상당)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돕기 후원물품으로 기탁했다. 김희자 생활개선회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을 구매해 끼니를 챙기기 힘든 홀몸어르신들께 나눠 드리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정원 면장은 “뜻깊은 일을 실천해 주신 생활개선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후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한산성면 생활개선회는 산불예방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고구마 경로당 전달, 빨간밥차 봉사, 이웃돕기 성금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30% 감면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 조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상하수도 요금 감면대상은 광주시 상하수도 사용자 전체이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5월 고지분부터 최대 3개월간 상하수도 요금의 30%를 감면받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을 위해 ‘광주시 수도 급수조례’ 및 ‘광주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광주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지난 22일 제275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일부 개정 조례안 2건 모두 심의를 통과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찬·찬·찬’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돕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오포읍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활기찬 DAY, 힘찬 건강한 밥상, 가득찬 든든꾸러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활기찬 DAY’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의 독거사 방지를 모토로 주 3회 야쿠르트를 방문 배달하는 사업이다. 또한 ‘힘찬 건강한 밥상’은 취약계층의 고른 영양섭취를 위해 밑반찬을 방문 배달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한 ‘가득찬 든든꾸러미’ 사업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식재료를 배달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의 장을 확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찬·찬·찬’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광주시협의회(회장 김정봉)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교민지원 협력사업에 나섰다.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에서 어른용 필터교체용 면마스크 1천개(500만원)를 미주협의회(미주부의장 노덕환)를 통해 교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면마스크를 생산한 광주시 자활기업 ‘반희담’(대표 임명자)에서는 어린이용 면마스크 350개(105만원)를 후원하고, 마스크유통업체인 ㈜지에스플러스(대표 김다솔)에서 어른용 면마스크 300개를 더했다. 정부의 교민에 대한 지원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민주평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동한 것이다. 김정봉 광주시협의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광주시협의회를 시작으로 경기도 및 전국 협의회들과 교민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노덕환 민주평통 미주부의장은 “시애틀 등 미국 교민들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에서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60만원 벌금을 부과하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교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전했다. 이번 협력사업은 4월 초,
코로나19 확진환자 증가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초월읍에 있는 방역업체 대주GS 정화려 대표는 지난 24일 광주시청을 방문, 코로나19 방역에 써 달라며 소독제 200통(20ℓ)을 전달했다. 또 이날 경안시장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상설시장 정비사업 조합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소독제 1천680개를 기탁했다. 이와 함께 쌍령동에서 콘크리트 블록 제조업을 하고 있는 ㈜다듬길에서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철저를 기해 모두 함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내자”고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지난 21일 시장 접견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착한임대인 범시민 운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시와 KT광주법인지점, NH농협은행(시지부 및 오포, 초월, 곤지암, 광주 지역농협),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소유 재산의 임대·대부료 감면에 참여하고 착한임대인 운동 확산을 위한 홍보지원, 각종 지원방안 공조 등 ‘착한임대인 범시민 운동’ 활성화를 위한 협업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착한임대인 참여자에게 재산세 이외에도 각종 인센티브가 지원될 수 있도록 세부사항을 검토 중이다. 신동헌 시장은 “협약에 참여해 주신 KT광주법인과 NH농협은행,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착한임대인 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