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시의회 의원 및 이천지역 도의원, 시 간부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제5차 시·도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방향을 설명하고 ▲천덕봉 예비군훈련장 진입도로 개설사업 ▲이천시 응급의료체계 대응상황,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개소 및 운영계획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특히 시는 제1회 추경에 편성될 주요사업을 설명한 후 천덕봉 예비군훈련장 진입도로(백사면 소재) 개설에 대해 도의 공사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이달 29일에 운영 개시되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에 대해 설명하며 앞으로의 운영방안에 대해 시의원들과 의견을 나눴으며 센터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의원님들과 주요 현안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면서 “시와 의회가 더욱 소통하고 서로 개선할 부분은 개선해 이천시를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식 의장은 “오늘 자리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 시의 중요 현안은 시의회에 적극적으로 설명해주기 바라고, 시와 시의회가 더
엄태준(민주·이천) 후보는 지난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만에 이천시를 다시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선거사무실에 청년 30여 명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진행 중이던 엄태준 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깜짝 방문 소식을 듣고 이 대표와 이천 청년들이 함께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3월 7일 SK하이닉스 방문 후 19일 이천 중앙로 문화의 거리 및 관고전통시장 유세에 이어 26일 이천 먹자골목 상가 방문까지 3월에만 총 3번 이천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명 대표와 엄태준 후보,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함께 했다. 청년들과 마주 앉은 이재명 대표는 “진짜 똑똑한 사람은 작은 기회의 문을 잘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기회의 문을 넓혀서 쉽게 통과하는 사람이다”라며 “그 기회의 문을 넓히는 것이 정치이고 그 정치인을 뽑는 것이 바로 국민”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이천 먹자골목으로 자리를 옮긴 이재명 대표와 엄태준 후보는 상가를 돌며 이천시민들과 만났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엄태준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가 장애인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갖고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엄 후보는 지난 25일 선거사무실에서 이천시 장애인부모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천시 장애인부모회는 이천시 주간보호센터의 운영/보완 사항에 대해 건의하며 최중증 장애인이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을 요구했다. 현재 이천시 주간보호 센터는 6:2로 운영하기 때문에 최중증 장애인(도전적 행동:자해, 타해)이 있는 친구들은 이용에 제한이 있어 계약이 안 되는 실정이다. 엄 후보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최중증장애인을 위해 운영되는 행동/심리 지원 프로그램이 이천에도 신설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장애인부모회는 ▲실내 발달장애인 놀이터 ▲발달장애인 수영장 ▲가족지원센터 진원 등에 대해서 건의했고 엄 후보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엄 후보는 “장애인의 삶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며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과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대통령 직속 ‘국가장애인위원회’로 격상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엄 후보의 장애인 관련 공약에는 ▲차별 없는 장애인연금 지급 ▲장애인연금 지급 시 부부 감액 폐지 ▲중증발달장애인 독립주거서비스 지원 ▲이동권 보장을 위
여주시는 이충우 시장이 지난 20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에 직접 탑승하는 동승 체험을 실시해 이동지원센터의 운영상황과 이동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동승 체험은 각본 없이 이충우 시장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즉시 배차콜에 따라 운전원과 함께 이동해 승객의 안전고리・벨트 체결과 승・하차를 직접 수행하고 목적지 이동 중에는 이용자의 의견과 불편사항 등을 꼼꼼히 체크했다. 이 시장은 “이번 탑승 체험 및 현장 소통을 통해 이용객들의 이야기 등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시민의 발이 되어 주고 있는 이동지원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가 SK하이닉스 중국 현지공장이 위치한 중국 장쑤성 우시시와 우호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이천시는 지난 20일 이천시 대표단이 우시시의 ‘국제의 달’ 및 제11회 우시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오젠쥔(趙建軍) 우시시 인민정부시장은 이천시 대표단과의 만남에서 “SK하이닉스를 공유한 두 도시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호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말했고, 이천시 대표단은 “하이닉스를 매개로 농업과 도자예술, 첨단산업에까지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세계 29개국 40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대표단은 농업문화와 공예예술, 첨단산업의 도시로서 ‘이천쌀과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이천시’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자로 엄진섭 이천 부시장은 전통적 도농복합도시에서 반도체 생산라인과 연구소를 겸비한 첨단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이천시를 소개했다. 이어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의 도자예술문화와 6년근 인삼의 주산지임을 세계인에 알리는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과거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의 이천쌀에 대해 보다 자세히 소개했다. 엄 부시장은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품종개량사업을 통해 더욱 맛있는 쌀로 인기
여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시행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갱신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기업재난관리표준’에 따른 계획 수립과 훈련, 평가 등 과정을 통해 이뤄지는 제도다. 조직의 중요한 업무가 갑작스러운 재해로 인해 중단될 경우 빠른 시간 내에 복구할 수 있도록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을 검증받는 총체적 활동이다. 공사는 2023년 7월부터 재해경감체계 수립을 위해 21명의 대응조직을 구성해 국제인증(ISO 22301)과 국내인증(재해경감 우수기업)을 모두 갱신했다. 공사는 향후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법률로 정한 각종 인센티브를 받는다. 임명진 사장은 “이번 인증은 공사의 위기관리 능력을 대외적으로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공사의 재난관리 역량이 더욱 증진되고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공사 시설물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주도시공사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과 더불어 체육시설 이용객과 근로자들의 환경개선을 위한 ‘실내공기질’ 인증, 캠핑장 및 주
이천시의회가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 진행된 제242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8건과 집행부 제출 안건 4건 등 총 12건을 가결했다. 이번에 의결한 의원발의 조례안은 ▲박명서 의원의 ‘이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복천 서희 선생 선양 사업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송옥란 의원의 ‘이천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 ‘이천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 ▲김재국 의원의 ‘이천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안’ ▲서학원 의원의 ‘이천시 부실공사 방지 조례안’ ▲임진모 의원의 ‘이천시 청년지원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건이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박준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스마트 농업 육성 및 지원’을 주제로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었던 70건(시정 10건, 처리 8건, 건의 52건)의 처리요구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청취한 후 미진한 부분에 대해 개선방
엄태준(민주·이천) 후보는 지난 19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하는 등의 행보를 이어갔다. 엄 후보는 방송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지난해 겨울부터 분위기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회자 김어준 씨는 “이천 지역이 민주당이 열세 지역이었는데 박빙 우세, 우세로 바뀌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이천 지역을 경기도에서 주목할 만한 곳으로 평가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엄태준 후보는 이천 지원 유세를 위해 이천 관고시장을 방문한 이재명 대표를 맞이했다. 엄 후보는 이천 유세 현장에서 ”국민들의 한숨 소리, 신음 소리가 곳곳에서 울려 퍼지고 있는데 대통령만 듣지 못하고 있다“며 ”제2의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지 않으려면 4월 10일 선거에서 반드시 1번을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번달 19일까지 중대재해 ‘제로(Zero)’를 목표로 해빙기 대비 중대재해(산업·시민)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봄철 해빙기는 얼어붙은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되 시설물 및 지반의 침하·붕괴 등 대형 건설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시는 안전총괄과, 유관부서, 안전관리자문단(민간전문가, 대한산업안전협회) 등으로 안전점검반을 구성했다. 안전점검반은 노후 교량(12개소), 공공하수처리시설(7개소), 도로건설 현장(14개소) 등 총 33개소의 중대재해 시설물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에서 중대시민재해 시설물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건축물 관리, 소방시설과 수·배전반의 고압전기시설, 안전조치, 위험물 저장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건설공사장은 피난 유도선, 작업별 소화시설,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덮개 설치 등의 안전조치 이행 등을 확인했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 조치가 필요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했다. 하지만 중대한 결함이나 보강이 필요한 경우는 후속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해 발생 없는 안전한 이천시가 되기 위
여주시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평생교육 저변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평생학습센터와 여주미술관의 교류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자원과 시설 및 정보를 공동 활용해 문화예술 및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양 기관은 협력사업으로 중장년층의 삶의 정리와 미래 설계를 함께하는 북바인딩 프로그램 ‘미술관 속 마음 북(Book) 소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올해 여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주미술관 스튜디오에서 ’미술관 속 마음 북(Book) 소리‘ 프로그램을 5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여주미술관은 ’한국 미술 읽기를 통한 작품 감상과 해설 글쓰기‘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주시 평생학습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시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전시를 구상 중이다. 특히 여주미술관을 학습과 체험 공간으로 활용해 여주시민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는 주민 친화적인 사업의 확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평생교육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라면서 “평생학습을 통해 여주시민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함은 물론 인문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