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시립매탄어린이집에서 경기도 관계자가 실내 공기 상태를 측정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 801개 어린이집의 실내 공기질을 무료로 측정해준다. 측정항목은 미세먼지(PM10), 일산화탄소(CO), 이산화탄소(CO2), 폼알데하이드(HCHO), 휘발성 유기화합물질(VOCs) 등 5개 물질이다. /이준성기자 oldpic316@
‘대한민국 겨울스포츠의 꽃’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지난 1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볼륨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화려했던 막을 내렸다. 이번 동계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천666명(선수 2천527명·임원 1천139명)의 선수단이 참가, 초·중·고·대학·일반부로 나눠 빙상(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피겨스케이팅), 스키(알파인·크로스컨트리·스노보드),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총 5개 종목에 걸쳐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경기도는 대회 마지막 날인 1일까지 243개의 메달(금99·은73·동71)을 수확하며 1천373점을 획득, 976점을 얻은 2위 강원도를 큰 점수 차로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002년에 개최된 제83회 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는 이후 단 한 차례도 종합우승을 놓치지 않는 저력을 과시하며 대회 1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전국 곳곳에서 열린 경기장에서 경기도의 종합우승 13연패 달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