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기자협회 소속 막내 기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협회 소속 1년차 기자들은 지난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단체 관람하면서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속사별로 삼삼오오 모인 협회 소속 25명의 막내 기자들은 본인이 소속한 지회 뿐 아니라 다른 지회에서도 같은 입사 1년차이자, 사회 초년병으로 힘든 시기를 함께 보내고 있는 동기 기자들과 만나 위안과 격려를 나눴다. 야구장 대표 메뉴인 치킨과 맥주를 함께 나누면서 대화의 꽃을 피운 협회 소속 막내기자들은 KT 위즈 박경수의 결승홈런이 터지는 순간에는 다 같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환호성을 내는 등 열정을 품은 젊은 기자들의 모습을 숨김 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신입기자 프로야구 경기 관람에 참석한 기호일보 장민경 수습기자는 “평소 만나보기 어려웠던 동기, 동료 기자들과 함께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기회를 통해 알게 된 동기들을 출입처에서 만나게 되면 더 반가울 것 같다”고 말했다. 최원재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은 “각 지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1년차 기자들이
지난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3층 대연회장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한국 축구의 전설로 남은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과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한 자리에 모여 축구는 물론 각 분야의 재능 넘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장학금 전달식이 ‘따듯한 사랑의 나눔’이라는 타이틀로 올해에도 이어졌다. 현재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지성 이사장이 축구는 물론 티볼, 피아노,탁구, 바이올린, 학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총 25명의 학생들에게 정성을 다해 마련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범근 전 감독과 박래헌 수원시 영통구청장,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박지성 이사장, 박성종 이사장, 김기록치과 대표원장인 김기록 원장이 참석해 박지성 이사장이 하고 있는 나눔이 더 큰 의미를 갖게 했다. 이날 행사에선 특별한 수상자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축구선수의 어머니인 한경희 씨가 그간 아들 뒷바라지하느라 희생과 봉사한 점을 인정받아 25명의 학생들과 함께 상을 받은 것이다. 박 이사장은 “부모님이 얼마나 잘 돌봐주는가가 선수가 어렸을 때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