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4일 오후 경기도문예회관에서 개최한 '기본이 바로선 학생생활교육을 위한 결의대회'에 대해 전교조 경기지부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전교조 경기지부의 한 회원이 "도교육청의 학생생활교육은 기본이 '안' 선 교육"이라며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부천시장보궐선거가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다.21일부터 선관위에 등록이 시작되면서 시민운동가출신 열린우리당의 신철용후보(왼쪽)가 선관위에 제일먼저 등록를 하고 공무원출신 한나라당의 홍건표후보가 등록을 마친뒤 선거사무실에 모인 참모들을 격려하고 있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19일 7천만-1억을 육박하는 영국제 고급자동차 재규어를 경품으로 내놓아 가뜩이나 불경기에 고객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18일부터 27일까지 재규어경품 대축제기간을 마련,백화점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물건을 사지않아도 신청하도록 해서 추첨을 통해 한 사람에게 돌아가지만 발표날에는 전시도 하지 않은 6천만원짜리를 준다는 얘기였다.
동두천 주둔 미군들의 발길이 3개월전부터 뚝끊겨 시장경기가 안좋다는 보산동 번화가(상단)는 썰렁한 가운데 곧 이라크로 이동할 것으로 발표된 미 2사단의 후문은 군용차량의 이동이 부쩍 늘면서 경찰이 주한 미군부대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모처럼 화창하게 개인 16일 오후 수원화성문화재단이 화성행궁앞에서 수원거주 시민들 중 왕과 병사를 선발, 황금갑옷을 입은 정조대왕(중앙)이 친위부대인 '장용영(將勇營)' 수위의식을 재현(再現)해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하여금 수준 높은 문화행사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노대통령의 탄핵안 최종발표를 이틀 앞둔 12일 비내리는 오후, 세살박이 아이를 데려나온 한 주부가 서울 계동헙법재판소 정문앞에서 탄핵무효 시위를 벌이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탄핵에 반대한다"며 "행인들이 특정단체에 소속된 시위로 보는 차가운 시선이 많아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10일 오후5시,여의도 전경련회관에 경기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49명(열린우리당,한나라당)을 만찬에 초대한 손학규도지사는 우리당의원들의 자기소개에 박수를치고 특히 경기도의 협조를 당부했다.
9일 오후,하루종일 비는 내렸지만 우산을 든 학생들이 200년 수원고성의 옛 향기를 느껴 보려고 연무대에서 사적3호 동북공심돈을 향하여 오르고 있다.
7일오전,구운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구운동서호노인회관의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를 마련해 할아버지들을 기쁘게 했다.
2일 오전 8시경,수지에서 동수원 인터체인지로 향하는 43번국도는 아침마다 교통체증이다.시원하게 뚫리는 대체도로 하나 없이 공간만 보이면 무조건 아파트건립으로 시간을 보낸 수지는 인구가 21만9천5백을 넘어선 상태로 모든 차량이 국도로만 몰려 앞으로 교통지옥이 불보듯 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