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올해 대외협력 강화로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내·외 간 자매결연 도시 협력사업에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과 내에 대외협력팀을 신설하면서 본격적인 대외협력에 나서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국내 자매결연 도시를 확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외협력사업을 키우고 도시간 프로젝트 개발을 통해 공동 추진할 분야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대외협력으로 김포시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명품 수로도시로의 글로벌 성장에 초점을 맞춰, 국외 우수도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사전준비를 착실히 이행키 위해 도시를 선정해 도시간 협력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병수 시장은 “2024년은 김포의 미래를 준비하는 대변혁의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라며 “대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내야만 하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본격적인 대외협력을 통해 시민체감도 높은 사업을 실행하고 이를 통해 김포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울릉군을 비롯해 서울 동작구, 가평군 등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 경기신문
김포시가 안전에 대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시청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안전교육 추진 회의’를 진행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에 산재한 안전교육 현황을 확인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성화하고자 각자의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따라서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안전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민간 전문가, 기관,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광식 김포시 안전담당관은 “안전은 우리 모두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김포시의 안전교육의 활성화로 시민 안전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홍철호(국힘·경기김포을) 예비후보가 22일 오후 2시 김포시 구례동길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이날 출마 선언 기자회견장에는 국민의힘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김포에서 살아오며 오직 김포만을 사랑하는 김포 전문가 홍철호"라며 출마 선언과 함께 "힘 있는 여당 3선 국회의원이 되어 3배 빠르게 발전 구상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홍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출·퇴근길 교통지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은 2020년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김포를 맡은 후 4년째 제자리걸음을 하다가 이제 겨우 하나의 산을 넘었다"며 "더 지켜볼 수 없어서 멈춘 김포를 다시 뛰게 하고 50만 김포시민이 잃어버린 꿈을 되찾아드리기 위해 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또 홍철호 예비후보는 "‘더 낮게 더 겸손하게 민의의 심복’으로서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의 첫 삽을 가장 빠르게 뜰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김포 서울 통합 등 김포 가치를 확실하게 높일 수 있는 후보는 본인“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과 임산부들의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연간 48만 원(자부담 20% 포함)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다. 김포시는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해 관내 임산부 2260명에게 약 8억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오고 있다. 이에 신청 대상은 김포시에 거주하며 2023년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산부로,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에코e몰을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이뤄지며 별도의 회원가입은 하지 않아도 된다. 기간 내 신청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3월 중 추첨을 통해 1077명을 선정한다. 여기에 선정된 임산부는 당해 12월 15일까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선택해 자부담 20% 결제 후 배송받을 수 있다. 이진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포시의 임산부들에게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세대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동시에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고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기전자 어서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전기전자 어서’와 프로그램은 중학생 청소년 1~3학년 14명 대상, 대면 프로그램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마찰전기를 이용한 장구, 전기회로 실험, 빛 합성기, 간이 전류계 만들기, 간이 전동기, 스마트브레드 메카폰, 삼색 신호등, 테이프 회로 카드, 손발전기, 미래 친환경 계획도시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최규장 청소년수련관장은 “과학기술을 관찰과 탐구과정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야간에 공장 창고로 지게차를 끌고와 건축자재(합판, 목재)를 20여 차례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21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김포시 대곶면 목재공장 창고에서 20여 차례 걸쳐 45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지게차를 자신이 직접 운전해 창고에 들어갈 때마다 건축자재 합판을 몰래 창고 밖으로 옮겨 쌓아놓은 뒤 화물트럭을 이용해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다. 절도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영상 수사를 통해 범행 장면 등 증거 자료를 확보했으나, A 씨는 휴대전화를 차단한 채 잠적했다. 이후 A 씨가 지난 16일 재차 공장을 찾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장물취득 관련자 수사와 함께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과 위기 청소년의 보호·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는 지역 위기 청소년의 복지증진을 위한 협력이 주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청소년 복지서비스의 체계적·지속적 관리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위기 청소년의 보호 지원을 위한 사례관리 및 상호연계 지원 체계 강화 ▲그 외 위기 아동․청소년의 보호·복지에 관련된 사업 등을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문적인 상담과 다양한 복지지원 서비스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이밖에 북부지역 아동·청소년의 상담·복지서비스 균등한 지원을 위해 지난해 8월 북부분소를 확장 이전 (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 2층) 지역 특성에 맞는 위기 청소년 예방 및 보호·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포시청소년재단 이영근 진로상담본부장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김포시 위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계층 및 이주배경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복지지원 강화를 위해 유기적으로 업무를 통해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김포시 평생학습관이 새로운 집으로 이주했다. 이는 기존에 사우동에서 운영되어 왔던 평생학습관은 올해부터 운양역 환승센터 A동에 새롭게 자리를 옮겼다. 운양동에 위치한 김포시 평생학습관은 위치상 북부~중부~남부 전 지역에서 접근이 용이하며, 특히 골드라인 운양역에서 도보 1분 거리로 수강생의 교통편의를 배려했다. 올해 1기 강좌는 운양동 평생학습관에서 오는 2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1기 강좌는 기존의 인기강좌는 유지하면서 강사 제안강좌를 새롭게 도입하고,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해 ▲컴퓨터기초와 스마트폰 활용 ▲크리에이터를 위한 자격취득 ▲챗GPT의 이해와 활용법 ▲어반스케치 ▲아크릴화 등 7개의 신규강좌를 신설한 것이 특징으로, 59개 강좌에 총 1,204명을 모집한다. 1기 강좌는 대부분 운양동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나, 요리, 제과제빵 관련 강좌는 사우동 평생학습관 5층 조리실과 제과제빵실에서 기존과 같이 진행된다. 이외 모든 강좌는 앞으로 운양동에 위치한 새로운 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 플랫폼에서 모집 강좌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18일부터 25일까지, 수강기간은 2월 1
겨울철 한강하구 김포조류생태공원을 찾아온 철새들에게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가 낱알들녘 철새 먹이주기를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먹이주기에 사용되는 곡식은 야생조류생태공원에 위치한 낱알들녘(약2만 3000평)에서 공원관리과 소속 직원 등이 논갈이, 써레질 등 재배·경작한 벼로 지난해 10월 총 2만6852kg(톤백 42개)을 수확한 벼 3500kg을 제외한 2만 3352kg(톤백 37개)은 건조 후 창고에 저장했다. 이에 먹이주기를 위해 2965kg을 총 5회차에 걸쳐 1만 3510kg을 반출했다. 남은 벼 9842kg는 2월말까지 2주에 1회 철새 먹이주기로 반출할 계획이다. 한흔지 김포시 공원관리과장은 “김포시에 해마다 7만여 마리의 철새가 찾아오고 있는 만큼, 철새들이 건강히 겨울을 보내고 돌아가 다음해에도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연운사 희망드림에서 김포시 양촌읍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18일 연운사와 희망드림이 양촌읍 두정호 읍장을 찾아 동절기 난방 취약가구를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 하는 등 어려운 이웃 20명에게 밑반찬 나눔 사업과 김장김치·백미 등을 전달했다. 연운사 주지 진무스님은 “겨울나기가 힘든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두정호 읍장은 “연일 한파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시기에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연운사와 희망드림에 감사하다”라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양촌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을 통해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