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경기도교육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관련 30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해 지역사회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00만 희망화성의 행복한 미래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삼고 ▲자율적 삶 ▲창의·인성 ▲미래역량 등 핵심가치를 실현하고자 30개 사업에 143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교육기부 수업 ▲학생 사회참여 프로젝트 지원 ▲예술탐구공연 지원 ▲학생동아리 축제 ▲체험형 인성교육 지원 ▲찾아가는 코딩교실 ▲학생중심·진로인성·고교과정 다양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 경기도교육청과 화성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 이행사항에 대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송문호 여가문화교육국장은 “화성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형성하고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100만 화성시 학생들이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
조대현(민주·화성정)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동탄신도시 주민들이 20년을 기다린 동인선 조기 개통과 솔빛나루역과 동시 개통을 추진하겠다"고 6일 밝혔다. 수도권 서남부 광역교통 기능 확충을 위해 지난 2003년 시작한 동인선(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해 사업 적정성 재검토 끝에 총사업비를 당초보다 1조 원 증가한 3조 8598억 원으로 확정하고, 개통 시기를 2026년에서 2029년으로 늦췄다. 이 때문에 동탄신도시 주민들은 동인선 개통이 3년이나 지연되고 공구별 시공사가 결정됐는데도 차일피일 미뤄지는 늑장착공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또, 시 관내 건립할 5개 역사(驛舍)에 솔빛나루역 추가신설을 요구했다. 동인선범시민연합(연합회) 장헌수 자문위원은 “지난해 사업 적정성 재검토 작업이 마무리된 뒤 2023년 말 착공을 기대했으나 아직까지 첫삽을 뜨는 착공소식이 없다”면서 “화성시만이라도 민·관·정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회 강찬희 화성지역회장은 “민·관·정 협의체가 구성되면 정례회의를 통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동시에 사업지연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면서 협의체 구성에 동의했다. 이에 대해 조대현 예
단수 공천으로 화성을 후보직에서 물러난 장세환 전 예비후보가 진석범(민주·화성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장 전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진석범 예비후보 사무실을 찾아 "백의종군의 자세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할 것"이라며 진 에비후보의 지지를 밝혔다. 이에 진석범 예비후보는 "총선에서 승리해 이재명 당대표를 중심으로 약자의 삶을 보듬고 특권과 반칙이 없는, 모두 함께 행복한 사회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전 경기복지재단의 대표이자 오랫동안 사회복지분야에서 활동한 민생·복지전문가로 장세환 공동대표의 지지 선언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더욱 폭넓은 지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홍형선(국힘·화성갑) 후보는 최근 화성시 비봉면 피노키오 카페에서 열린 ‘미용사협회 화성시지부 간담회’에 참석했다. 미용사협회 화성시지부는 지리적으로 광범위한 화성시 미용사들 간의 연대와 단합을 위한 미용업계의 업무 환경 및 복지 개선, 정보 공유, 신기술 보급을 통한 전문화 확대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간담회는 미용사협회 화성시지부 업무 보고 및 미용 관련 조례 현황, 미용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미용사협회 배희자 화성시지부장 외 11명의 임원진 및 홍석준 前 경기도 미용실협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홍형선 후보는 “미용 활동은 화성 시민들의 아름답고 깨끗한 용모를 가꾸는데 필수적이기에, 미용인 분들의 활동 증진이 곧 시민 편의 증진으로 이어진다”라며 “화성시의 미용인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형선 후보는 화성시 서신면에서 태어나 13회 입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에 입문한 뒤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각 상임위에 근무하면서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지난 2022년 7월 차관급인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5일, 팔탄면에 위치한 화성시 새마을회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회관 운영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이은진 위원장을 비롯해 박진섭 부위원장, 배현경, 차순임 위원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새마을회의 회장단으로 부터 주요 활동 내용 및 엘리베이터 설치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및 협력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은진 위원장은 “ 오늘 이 자리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역과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애쓰시는 새마을회 분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낀다”며면서 "지금보다 더 나은 여건에서 단체 특성에 맞게 봉사활동과 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새마을회는 화성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새마을운동 단체로써,주요 활동으로는 환경정화활동, 소외계층 지원활동, 농촌 일손돕기 등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계승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는 단체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관내 기업의 국내외 온라인 판로개척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국내외 e-커머스 전문가 육성사업’을 실시한다. 6일 진흥원에 따르면 ‘2024년 국내외 e-커머스 전문가 육성사업’은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2회차(5월), 3회차(7월), 4회차(11월)로 나누어 실시한다. 1회차에서는 ▲스마트스토어 교육, 2회차▲인스타그램 마케팅 교육, 3회차 ▲라이브커머스 교육, 4회차▲해외 플랫폼 입점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1회차 교육은 △스마트스토어 최적화 △상품소싱 노하우 △상세페이지 제작 △파워링크 광고 등록 등을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4월 1일, 4월 4일 3일간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이를 위해 화성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 재직자, 예비창업자, 화성시민 등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총 4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화성산업진흥원 e-커머스 전문가 1기'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수강 기업에게는 올해 9월에서 10월까지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기획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더
군포시가 건강과 학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9~24세의 위기청소년(은둔청소년,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등)에게 생활·건강 등 8개 분야에 걸쳐 1년 동안 한 달에 최대 65만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 및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2024년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 의결 후 지급되며 특별지원으로 결정되었을 경우 신청인에게 서면통보 한다. 지원금은 5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구비서류는 특별지원 사전 검토서, 사회복지서비스 및 급여 제공신청서, 소득재산신고서, 청소년이 속한 가구의 건강보험료 확인서류(납부영수증) 등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5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 스트레스 해소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정신건강 위기관리'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올해 초 임직원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 화성도시공사’라는 슬로건을 강조한 김근영 사장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명 유튜버인 마크 맨슨의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국가를 여행했다' 주제로 한국 사회의 우울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이를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알려졌다. 이번 교육은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3월 간부회의 중 교육을 실시해 정신건강 관리 방안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각 부서별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근영 사장은 “직원들에게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며 “모든 임직원이 ‘따뜻한 화성도시공사’로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일반건강검진에서 제외된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건강진단 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노인건강진단 사업은 군포시보건소가 맡아 대상 노인을 대상으로 혈액, 소변, X레이 검사를 무료로 진행해 고혈압, 당뇨, 간염 등 만성질환 유무를 파악한다. 앞서 군포시는 이 사업이 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된 다음 해인 2019년 처음 시행했고, 코로나19로 중단했다가 2023년 9월 재개했다. 사업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 어르신 중 짝수년도 출생자 약 1,300명으로 검사비는 무료다. 신청방법은 산본보건지소 방문보건팀( 390-8980)으로 전화 예약 후 군포시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진결과 질환의심자는 의사의 검사소견에 따른 상담 및 산본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관리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도 노인건강진단의 문을 활짝 열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활기찬 노후생활을
전국적으로 지속적으로 출생아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가 지난해 기초 지방자치단체중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하는 등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경기도 평균 0.77명, 전국평균 0.72명보다 높다. 5일 시에 따르면 출생아수는 6,700명으로 도내 100만 인구의 지자체인 수원시 6000명, 고양시 5000명, 용인시 4900명과 큰 격차를 보였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정명근 화성시장 취임 이후 ‘화성시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기존 셋째아동부터 지원되는 출산지원금을 2023년 1월부터 첫째아동부터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원대상과 지원금을 확대했다. 지난해 5월에는 다자녀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 개정해 다자녀 가정 양육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시행해, 기존 1만 1476가구였던 수혜 가구가 7만 441가구로 증가했고 대상자도 23만6천여명으로 늘어났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출생과 양육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출생장려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전문가들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