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 특별대책지역과는 9일 경기도의 최북단인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산35-4, 산35-11번지 일원을 온천법 제5조에 의거 ‘(서정온천) 온천공보호구역’으로 지정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서정온천 온천공보호구역’의 지정면적은 9천900㎡로서 연천군에서 지난 2007년 11월 온천발견 신고수리를 거쳐 올해 5월 온천공보호구역 지정승인을 신청했다. 그 후 사업내용, 온천현황, 입지여건 등을 검토한 결과 원당리 일대 구역은 청정하고 자연친화적 입지조건과 연천군의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수요 증대가 예상되며 발견된 온천자원의 적절한 보호(관리)와 효율적 이용을 위한 소규모 온천개발이 필요하다고 인정되어 온천공보호구역으로 지정 승인받게 됐다.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서정온천은 온천전문기관으로부터 온천수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개발공수는 1개공(심도 702m)이며 용출온도는 26.1˚C, 1일 적정양수량은 320㎥(t)이며 수질은 신경통, 신경쇠약에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알카리성 단순천(황산칼슘)이라고 도는 밝혔다. 보호지구는 민간개발을 통해 온천목욕장, 휴게음식점 등의 이용시설이 개발될 예정이며 서울과는 2시간, 인접 동두천시, 파주시와는
경기도 한류월드사업단은 최근 한류월드 단지의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일부 변경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이 밝힌 계획 변경에는 추정외래객 입국 감소 및 주변 킨텍스의 호텔 1천790실 등을 고려해 숙박공급과잉 우려가 있던 숙박시설을 6,000실에서 4천실로 축소하고, EBS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제작시설 등 한류문화의 확산을 위한 부지 계획 등이다. 이번 변경계획의 확정으로 ‘EBS 디지털방송통합사옥’의 부지공급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며, 한류월드 단지에 매각되지 않은 호텔, 상업시설, 복합시설에 대하여도 오는 8월경에 민간사업자를 모집 공고하는 등 한류월드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것을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가 지난 6월1일부터 같은 달 26일까지 국내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류기사단을 모집한 결과 500명 모집에 1천86명이 몰려 신세대 대학생들의 ‘한류’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원자 분포는 서울·경기 지역이 약 70%를 차지했으며, 해외 지원자 중에서는 중국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미국, 일본이 뒤를 이었으며, 지원분야는 관광, 음식, 방송 분야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인원의 80%인 900여명이 외국어 구사가 가능하고, 언어별로는 영어(70%), 일본어(18%), 중국어(15%), 불어(5%)이며, 기타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터키어, 그리스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류기사단 홍보담당자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지원자들의 문의가 쇄도한 가운데 마감 당일에만 700명 가까운 지원자가 한꺼번에 몰려 한류에 대한 젊은이들의 많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특히 지원자 중에는 국내 유수대학의 신문방송, 연기예술, 정치외교, 국제통상, 문화 콘텐츠 등 관련학과 재학생들과 스탠퍼드, 와세다 대학 등 일본, 중국에 거주하는 유학생들이 다수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류기사단은 국내 대학생과 외국인 대학생들로
OECD 회원국가 중 교통사고율 ‘1위’이고, 교통사고 중 승용차 사고율이 가장 높은 우리나라의 불명예를 씻기 위해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8일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교통사고 없는 경기도 실현을 위하여 산·관 협력으로 승용차 무상점검과 안전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119 쌩쌩서비스’를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 쌩쌩서비스’는 자동차제작사 A/S센터의 순회점검서비스 지원 하에 소방의 유자격 전문인력 및 점검기구를 최대 활용하여 산·관 협력을 통한 일반 승용차를 대상으로 무상 일상점검서비스 모델을 구현하고 운전자의 참여식 차량정비 체험학습 및 안전교육 등으로 교통안전문화를 선도. 확산하는 프로그램이다. ‘119 쌩쌩서비스’는 시범적으로 남양주소방서에서 주 1회(수요일) 기아자동차 순회A/S팀과 2본부 소방장비 기동점검팀과의 합동으로 전기장치, 냉각장치, 타이어 점검 등 안전운행에 필요한 사항 등의 사전점검과 각종 오일류, 워셔액, 전구류 등 간단한 소모품의 교환 및 보충 등 무상점검서비스를 실한다. 또한,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서(본서 또는 119안전센터)에서는 연중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자체적으로
도 제2청사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홍보하려면 이사람을 거쳐야 한다. 심지어 도지사나 행정2부지사도 이사람의 손을 거쳐야 기자들에게 도정에 대한 보도자료를 건넬수 있다. 과연 이사람은 누구이기에 이처럼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을까? 화제의 주인공은 도 제2청사 기획행정담당관실의 홍보계 전 철(40.행정6급)씨다. 전씨는 “도정에 대한 대 주민 홍보야 말로 참여정치의 기본이라 말할 수 있다”며 “도정사항을 주민들이 알기쉽게 홍보해야 주민들의 도정에 대한 관심을 불러올 수 있으며, 협조와 참여를 가져올 수 있기때문이다”라고 홍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처럼 도정 홍보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전 씨는 행정직으로서는 홍보계에서 벌써 3년차 생활을 하고 있는 최고참 홍보맨이다. 하루에 보통 4건, 1년이면 1천여건, 그동안 총 3천여건의 크고 작은 도정 소식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려 애썼다는 통계가 나온다. 지난 1993년 양주시 공직자로 입문, 1996년 경기도청으로 전입한 뒤 경기도의 주요시책과 현안사항에 대한 홍보활동은 물론 경기북부지역의 불합리한 규제발굴과 개선에 노력하여 왔으며 국비지원 확보에도 기여한 공
의정부시가 저소득층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사업의 개선책을 찾기위해 김문원 의정부시장을 비롯 각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희망근로 현장체험에 나섰다. 김문원 시장은 최근 불량보도블럭 개선현장과 공원환경정비, 도로변 잡초제거, 하천정비 등 현장을 찾아 희망근로자들을 격려한데 이어 직접 현장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체험을 했다. 또 홍동표 부시장도 골목청소 현장과 등산로정비, 교통안전시설 계도, 쓰레기무단투기 근절 등 현장을 찾아 다니며 희망근로자들의 어려운 점 등을 파악한 뒤 현장에서 직접 팔을 걷고 일을 하기도 했다. 각 국소장 간부공무원들도 담당 지역별로 현장을 나가 희망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눈 뒤 근로자들과 함께 체험을 갖었다. 일부 간부공무원은 희망근로자들이 불편해 할까봐 소속 등을 밝히지 않고 근로자들과 같은 복장으로 어울리며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근로실태를 점검했다. 한편 김문원 시장은 현장을 다녀보니 “날씨 관계로 일 하기 어려움이 많아 현장 근무자들에게 건강체크와 시간대별로 쉬면서 일을 하도록 했다며, 수시로 현장을 나가 희망근로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물류비 절감·관광자원 인프라 구축 경기경제 활성화 ‘고속질주’ 오는 15일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가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소재 동산영업소에서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경기동북부 지역은 물론 강원도 춘천지역의 교통여건, 관광, 문화, 지가의 상승 등이 획기적으로 변화 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서울~춘천 간 기존 70분대에서 30여분이 단축된 40분대의 왕래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개통을 10여일 앞 둔 경춘고속도로가 우리 생활에 미칠 여러가지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도로 현황 서울 강동구 하일동에서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조양리를 연결하는 서울-춘천고속도로는 중부내륙 및 중앙고속도로 등 수도권 주요 간선도로 연계체계의 확립, 경기·강원지역 및 동해안 연결을 통한 물류비의 절감, 관광자원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2조2천725억원(국고 9천773억원, 민자1조2천951억원)에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 이 도로는 총연장 61.4km(경기 40.8km, 서울 0.6km, 강원 20km) 규모로 강일 IC
의정부시의회(의장 안계철)는 제185회 의정부시의회(제1차 정례회)를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2일간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빈미선 의원 외 12명이 발의한 ‘의정부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안정자 의원 외 12명이 발의한 ‘의정부∼군포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 조기 착공 건의안’과 의정부시장이 제출한 ‘200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11건의 조례안, 승인안, 동의안, 의견, 제시의 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앞으로 5년 후에는 동두천시와 포천시 간 교통시간이 불과 10분으로 단축되면서 인근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지역경제활성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 도로사업소는 6일 오후 2시 동두천 광암동 반환 미군훈련장(짐볼스훈련장)앞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 도의원, 오세창 동두천시장, 서장원 포천시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 행사를 갖는다. 경기도 도로사업소에 따르면 이번에 사업비 2천449억원을 들여 오는 2014년 6월까지 건설되는 동두천 광암~포천 마산 간 지방도 364호선(11.52km) 확장공사는 만성적인 SOC부족으로 그 동안 경기북부지역 남북축(의정부-동두천)에만 집중되었던 교통량을 동서축(파주-동두천-포천)으로 분산시킴으로써 수도권 북부지역의 상습 지·정체 등 교통난 개선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선형불량과 급경사로 동두천시와 포천시간 기존 40분 소요되던 교통시간이 10분으로 단축됨으로써 연간 220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되고 경기북부지역 민간투자 활성화와 더블어 지역경제에 4천813억원의 파급효과와 3천813명의 고용창출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서울에서 포천 대진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