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00지구 가평로타리클럽 이건효(46)회장 취임식이 지난 23일 오후 외서면 수림농원에서 있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양재수 군수를 비롯한 정병국 국회의원, 장봉익 군의회의장, 각급기관단체장, 각지역회장 및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50여세대 110여명의 주민들이 가족처럼 오순도순 살아가고 있는 가평군 북면 소법2리가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돼 23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양재수 군수를 비롯 군의원과 관계공무원, 지역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누었다.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소법2리에는 표창과 함께 도비와 군비를 포함한 2천만원의 시상금이 주민숙원사업비로 지원된다.
"지방자치와 가평군의 발전을 위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의원들과 화합해 가평군의회를 한층 발전시켜 나가는데 전력하겠습니다" 제4대 후반기를 이끌 최승수(52·북면) 신임 가평군의회 의장의 취임 일성. 최 의장은 온화하면서도 치밀한 성격으로 철저한 사전준비와 현장확인을 중시하는 의정활동을 견지하고 있으며 폭넓은 인화력이 장점이다. 농업통으로서 사무분담시 산업과 산림분야를 자임해 가평군의 산업인들의 입장을 대변해 오고 있다는 평. 가족으로는 부인 이진숙(51)씨와 2남 2녀를 두고있으며 독서가 취미.
가평군은 18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양재수 군수를 비롯한 위원,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양 군수는 군 발전의 초석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있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군이 수도권지역에서 가장 각광받는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근 가평중학교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대학 진학 기회 확대를 위해 가평고의 실업계를 4학급에서 2학급으로 줄이는 대신 인문계를 증설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가평중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일)와 어머니회(회장 남은숙)에 따르면 지난 15일 농협군지부앞 광장과 군청앞에서 자녀들의 대학진학 기회 확대와 내고장 좋은학교 만들기의 토대를 마련해야한다며 가평고 통신과를 보통과(인문계)로 변경시키기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날 서명운동에는 10여명의 학부모들이 띠를 두르고 가평고 통신과를 보통과(인문계)로 변경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설득과 이해를 구하며 1천여명으로 부터 서명을 받았다. 가평중 운영위원회 및 어머니회는 이에 앞서 지난 11일 가평중 어머니 대의원들과 가평고 통신과의 보통과 변경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해 85명 중 찬성 76명(92.1%), 반대 6명(7.9%)으로 압도적 의견으로 변경 결정을 했다. 또 가평중 전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35명이 참여해 찬성 541명(92.1%),반대 52명(8.8%)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1천800여명의 서명을 받아낸 가평중 운영위원 8
한강지키기운동본부 가평지역본부(본부장 장봉익)는 지난 12일 가평군 상면 상동리 상동천에서 환경의날 기념 자연보호캠페인을 전개했다. 제9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청정고장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군민청결의식 확산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재수 군수,이면유 한강지키기운동본부 수석대표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양 군수는 맑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온 김태운(57·상면 율길리)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급속한 산업화·도시화로 날로 파괴되어가고 있는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해줄 것을 참가자들에게 당부헀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상동천에서 각종 오물과 쓰레기, 빈병, 캔 등을 수거함으로써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제68회 전국무용예술제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한 가평문화예술단(단장 우문곡)이 12일부터 6개 읍·면순회공연을 갖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전국에서 320여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예술제에서 가평문화예술단은 '호국무(검무)'로 영예의 대상(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호국무는 가평군 외서면 대성리 화랑포에서 신라의 원화(여자화랑)들이 심신을 단련했던 전설을 바탕으로 안무를 구성했고 참가팀중 의상과 내용, 연출 등 모든면에서 가장 뛰어났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수상을 전해 듣고 양재수 군수는 지난 1일 우문곡 단장을 비롯 박은희·이난이씨 등 단원들을 군수실로 초청, 격려하고 문화예술단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가평문화예술단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12일 오후 8시 설악면 미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군 관내 6개 읍면을 순회 공연할 예정이다.
가평군이 관내 청정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양재수 군수, 양일권 성남부시장, 각급 사회단체, 농민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설악면 회곡리에서 성남시와 도·농 한마음 교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군이 자매결연 도시와 도·농간 공동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지난 2일 서울 강남구에 이어 두번째로 성남시와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아침고요수목원을 비롯 청평호반등 군내 관광지를 견학하고 인근지역 논 3천여평에서 우렁이 종패80kg, 300여평에는 30마리의 오리를 방사해 친환경농법을 체험함으로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청정가평농산물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한편 이날 친환경농법 시연회 및 농산물 시식회에서 양 군수는 "가평 농.·특산물은 마음놓고 먹을 수 있도록 청정지역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하고 있다"며 가평농산물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기대했다.
가평군은 9일 노인들의 복지의 전당인 노인복지회관에서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재수 군수를 비롯 장봉익 군의회의장 및 의원과 김희영 노인회장 및 각 읍·면 분회장, 노인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양 군수는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노인들이 의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확대해 노인이 우대받는 사회구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길봉사회 경기도지부(회장 이지현)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는 매주 월·수요일 노인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게 된다.
가평군은 2천만 수도권 시민의 젖줄인 북한강을 늘푸르고 깨끗하게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8일 설악면회곡리 청평호에서 부유쓰레기 수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 및 민간인 110여명이 관공선 2척을 비롯해 모타보트30척, 어선15척 등의 장비를 동원해 청평호주변에 산재해있는 부유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함으로서 여름철 집중호우시 쓰레기 다량축적으로 인한 상수원 수질오염방지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