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진행 과정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을 비롯해 오선희 복지여성국장, 홍미라 여성가족과장, 김은주 복지정책과장, 이봉숙 노인복지과장, 문명순 장애인복지과장, 지점순 아동보육과장, 남상미 일자리정책과장, 김동원 주택과장, 이종환 공공건축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 기관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설계용역 진행 상황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사업은 가족, 아동, 장애인 지원과 여성능력개발 등을 위한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632억 원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4층으로 처인구 마평동 573-28번지 일원 연면적 1만3619㎡에 건축될 예정이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새일센터 등을 포함한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4월에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가칭)동부지역 여성회관은 아동, 장애인, 다문화 가족과 여성능력개발 등을 위한 가족
한신대학교는 지난13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2학기 강의평가 우수강의교수 시상식을 가졌다. 2023학년도 2학기 우수강의교수로는 전춘명(독일어문화학), 김용훈(휴먼서비스대학), 임익수(AI·SW대학), 이익주(평화교양대학) 교수가 선정됐으며, 우수강의강사는 장해라(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학), 강지연(재활상담학), 이호규(수리금융학), 윤정희(평화교양대학) 강사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강성영 총장과 이인재 부총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수상자인 전춘명 교수, 임익수 교수, 이익주 교수, 장해라 강사가 참석했다. 강성영 총장은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 시를 인용하며 “교수님들께서 학생들을 이끌고 담쟁이처럼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한 뼘이라도 오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우수강의교수로 선정된 전춘명 교수는 “학생들에게 강의실 밖에서 배우고 느끼는 것의 소중함과 더불어 교수가 아닌 인생 선배로서의 노하우를 전수해 주고자 했다”며 “우수강의교원으로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신대는 매 학기 강의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인문, 사회, 자연 각 계열별로 전임교원과 강사
화성FC가 오는 26일 화성시 비봉습지체육공원에서 개최하는 화성FC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참가팀을 모집한다. 대화방식은 7세,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 5~6학년 각각 6개 팀 (1팀은 10명 이상)으로 총 48개 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 소재 유소년 클럽이면 참가 할 수 있다. 풀리그 &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한 팀당 최소 4경기를 치를 수 있다. 참가팀은 전후반 구분 없이 15분 경기를 치르고 시상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 선착순 모집으로 반드시 KFA에 등록되지 않은 취미반 선수로만 참가하여야 하며, 모든 참가팀에게는 축구공 3개가 지급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트로피가 증정될 예정이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축구를 좋아하는 지역 유소년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면서 " 스포츠를 통해 지역 사회의 미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건강한 인성과 체력을 기를 수 있는 페스티벌에 꿈과 희망이 가득한 유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일 강현도 오산시 부시장 및 오산시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10여 명을 안전점검반으로 구성해 민관 합동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월부터 6월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으로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시설물 주요 구조부 균열 ․ 누수 등 결함 상태 ▲소방·전기 시설의 관리 실태 ▲비상구·복도·계단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 ▲시설 안전기준 등 법 적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부분은 연말까지 보수 및 정비를 마치도록 할 예정이다. 강현도 부시장은 “요즘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주민이 다중이용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공영㈜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세교 한신더휴’ 의 견본주택을 이달 1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오산세교 한신더휴’ 는 세교2지구 A16블록에 지하 2층 ~ 지상 25층 10개동, 전용 74 ~ 99㎡ 총 8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24가구 ▲74㎡B 24가구 ▲84㎡A 144가구 ▲84㎡B 75가구 ▲99㎡ 377가구 등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며, 후분양 단지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통해 실수요자들의 자금부담 완화에도 주력했다. 분양 일정은 5월 2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21일(화) 1순위 ∙ 22일(수)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오산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 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8일(화) 이며, 정당계약은 6월 10일(월) ~ 14일(금) 까지 5일 간 진행한다. ‘오산세교 한신더휴’ 가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 · 금암동 · 초평동 · 탑동 · 가수동 일대
가천대학교 교수들이 2년 여 동안 모은 장학금을 스승의 날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가천대 교수와 직원들은 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 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자발적으로 장학기금을 모아 지금까지 총 7억여 원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금은 지난해부터 장학금과 학생들의 아침식사 ‘천원의 조식’ 지원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가천대는 스승의 날을 전후로 단과대학, 학과별 전달식을 가지며 이를 대표해 지난 14일 가천관 계단강의실에서 김완희 경영대학장이 경영대학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가천제자사랑 더하기’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지급되는 장학금은 총 1억 2245만 원으로 학과별로 학과생활 및 성적우수자 등 총 300여 명에게 지원된다. 이길여 총장은 “제자사랑의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든든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 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후배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오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계도기간을 1년 추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거용 임대차계약에 대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토록 하는 제도다. 미신고 또는 거짓 신고 시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임차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으나 주택 임대차 신고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3년간의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을 거쳐왔다. 이번 계도기간 추가 연장 조치는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추가 안내, 신고 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만들기 위해 결정됐다. 다만, 계도기간이 연장돼도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된다. 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임대차 거래의 잦은 빈도, 주거 취약계층이 많은 임대차 특성을 감안해 과태료를 현행 대비 20%~50%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의 법령 개정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올해 7월부터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 및 임차인
용인소방서는 지난 13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를 찾아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용인농촌테마파크는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를 고려한 농촌, 전원 특성에 맞는 대규모의 종합 체험 시설물로 각종 행사와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주말 하루 평균 3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자연 친화적 체험을 즐긴다. 따뜻한 정취가 찾아오는 봄철은 평소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고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성에 노출돼 있다. 또 건조한 대기와 큰 일교차로 인해 특히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 계절적 특성에 따라 이번 안전컨설팅은 각종 안전사고 위험성에 대해 맞춤식 지도를 통한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주요 내용은 ▲체험시설 이용객의 안전사고 방지 당부 ▲시설물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재난 발생 시 관계인 초기대처·대응요령 교육 등이다. 안기승 서장은 “농촌 테마파크 같은 문화 및 집회시설은 가족 단위의 불특정 다수의 관광객이 모이는 장소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관계인의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내방객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의왕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현금 1100만 원을 현장에서 압류했다고 15일 밝혔다. 의왕시는 지난 12일 경기도와 합동으로 지방세 체납자 A씨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체납자가 고가 아파트를 매각하고 자녀 명의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재산 은닉의 혐의가 있어 주소지에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이날 가택수색에는 경기도 및 의왕시 공무원 5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현금 1100만 원을 압류했다. 윤지연 징수과장은 “세금 납부 회피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하는 체납자에 대해서 조세 정의 및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고액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예고하고 2024년 5월 현재 고액체납자 4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3300만 원의 납세보증서와 현금 4500만 원을 징수하는 등 체납액 징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오산대학교가 학생들의 전공 경험과 직무 탐방을 위한 ‘전공직무여행 뭉쳐야간다 시즌10’의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여 여행을 통해 전공 직무를 탐색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시즌은 2024년 지난 9일부터 6월 23일까지 신청 기간을 거쳐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통해 참가 팀을 선발한다. 오산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4인의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는 6월 24일(월)에 발표되며, 2차 인터뷰심사는 6월 25일(화)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오산대학교 홈페이지 공지 글에 첨부된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참가 신청서와 여행 기획안을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발된 상위 10개 팀은 여행비를 지원받게 되며, 4인 기준 70만원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전공 관련 직무를 탐방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하는 것이다. 참가 팀들은 전공 관련 장소 탐방, 전문가 인터뷰, 체험 활동, 그리고 영상 제작 등의 기획을 통해 팀별로 독창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선발된 팀은 7월 8일부터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