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역이 경기남부 교통허브의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2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세미나실에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개발계획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용역은 병점 구도심과 병점 뉴타운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철도, 버스, 동탄도시철도(예정), GTX-C(예정) 등 다양한 연계 교통시설의 편리한 환승체계 개선을 검토하기 위해 것이다..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1호선 화성시 내 전구간 지중화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포함해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개발계획이 최종 공개됐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2026~2030)’ 및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 (2026~2030)’에 병점역을 현재 환승센터에서 복합환승센터로 변경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후 결과에 따라 ▲복합환승센터 지정 ▲사업시행자 공모 ▲개발실시계획 수립 ▲공사 착·준공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병점역의 환승체계 개선과 주민 편의시설 도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상위계획 변경과 관련 후속 절차를 조속 추진하고자 한다”며 “병점역이 명실상부
경인지방통계청이 '2024년 경인지역통계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는 광역 지자체, 연구원, 학계 등 지역통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와 경인지방통계청이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인구동태코호트통계(가칭) 개발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머신러닝 분석기법을 활용해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수요예측 분석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안형익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앞으로도 지역통계 개발과 통계분석 추진에 있어 경인지역 지역통계 전문가와 협력해 지역통계 허브를 함께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국순당은 한정수량으로 제작된 10년 숙성 증류소주 ‘려 2013 本’이 판매개시 한 달여 만에 완판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순당과 농업회사법인 '국순당 여주명주'가 협력해 개발했다. 2013년에 첫 증류한 원액을 10년 동안의 장기 숙성해 처음 선보인 제품이다. 국순당은 4월 초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한정품으로 판매했다. 출시 이후 온라인에서는 판매개시 1주일 만에 완판됐으며, 오프라인에서도 한 달여 만에 판매가 완료됐다. 국순당 측은 인기 이유를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고구마증류소주 려의 뿌리가 된 최초의 증류 원액이란 상징성과 국내에서는 많지 않은 10년 숙성 증류소주라는 점이 소비자의 눈길을 끈 것으로 분석한다. 비냉각여과((Non Chill Filtered) 방식을 도입해 전통 증류소주의 섬세한 풍미를 최대한 그대로 살려 고구마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깊고 은은한 풍미와 쌀의 감칠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 등이 조화를 이룬 맛과 향이 인기 이유로 분석한다. 여기에 고구마증류소주 려가 2022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그동안 쌓은 품질에 대한 신뢰가 도움이 됐다는 판단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10년 숙성 증류소주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 연극영화교육전공은 지난달 23일 ‘연극영화교육 전공생을 위한 슬기로운 교생생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세종대 교육대학원의 교사 양성과정인 연극영화교육 전공 학생 중 2024년도 1학기 학교현장실습을 나가는 학생들이 참석했다. 특강은 세종대에서 연극영화전공으로 교직을 이수하고, 최근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에 임용돼 엔터테인먼트과 학과장을 맡고 있는 전민희 교사가 진행했다. 전 교사는 연극영화교육전공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생실습 주의사항 ▲교사의 삶 ▲연극영화전공 임용고시 준비 정보를 전달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교직생활과 학교 현장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 교사 임용 정보도 얻어 미래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 교육대학원은 오는 5월 13일부터 2024학년도 후기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취득예정자 포함) 또는 기타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 6천 여 통의 민원 전화가 걸려 온다." 이 숫자는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또 공감해주는 매우 중요한 역활을 담당하고 있는 군포시 민원콜센터 상담사들이 생활민원 등 각종 민원 관련 한 달 평균 전화 응대 숫자다.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1일 민원 최접점에서 근무하는 군포시정의 시민 소통창구 역화를 하고 있는 콜센터 상담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상담사들의 애로사항 과 고충을 들으며 이들을 격려했으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 서비스 개선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하은호 시장은 “지난 3월부터 보건소 대표전화 연계 운영에 따른 콜센터의 업무 증가와 나날이 다양해지는 시민들의 요구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친절하고 정확한 응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상담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만족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이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악성민원 등 감정노동자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업무 고충 해소를 위해 상담사분들의 근무환경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군포시 민원콜센터는 2019년 11월 개소 이후 지난해 70,744건, 월 평균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