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충청북도 부안에서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경제적 능력이 없던 아버지로 인해 집안은 하루도 어렵지 않은 날이 없었다. 그런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자 어머니는 6명이나 되는 자식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더욱 억척스러워져야 했다. 형·누나들의 고생도 이루 말하기 힘들었다. 먹고살기 위해 갖…
“안전관리 전문 인력을 확충하라.” 허원희(51)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영양교육위원장은 학교 안전관리에 전문 인력이 확충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협의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부터 산업안전보건법이 학교에 적용돼 주기적으로 안전관리 점검이 시행돼야 한다. 그러나 현…
“조금 아쉽게도 시청자분들이 우영우가 가진 능력에 너무 포커스(초점)를 맞추시는 것 같은데. 물론 그런 능력이 있기 때문에 우영우가 존재를 하는 건 맞습니다만, ‘그게 다가 아니다’라는 걸 시청자분들께서도 드라마가 끝나고 난 다음에 한 번 곱씹어 볼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18일 종…
“극도로 어려운 민생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항상 도민들께 힘이 되는 경기도의회가 되겠습니다.” 78석 여야 동수의 도의회가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직에 오른 염종현(부천1) 도의원. 염 의장은 국민의힘에 유리한 의장선거 회의 규칙에도 의장에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켰다. 염 의장은 17일 경기신문과 인터…
“나는 사람들이 왜 쓰냐고 물으면 그냥 좋아서 쓴다고 합니다. 동시와 동화와 시 쓰는 것이 즐겁고 쓰지 않으면 죄짓는 것 같습니다. 언제 쓰냐고 물으면 아무 때나 쓴다고 말합니다. 글이라는 것이 써야겠다고 책상에 앉으면 그냥 써지는 것이 아니기에 밭에서 풀을 뽑거나 요리를 하거나 잠자리에 누웠다가도…
“요즘은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의 역사를 가르치는데 처음 듣는 것 마냥 신기해 하더라. 그래서 독립운동사 조기교육이 필요하다는 거야.” 10일 광복회 경기도지부에서 만난 황의형 지부장은 어린 학생들이 독립운동사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 현실을 안타까워 했다. ‘독립운동사 조기교육’을 강조한 그는 학…
“학교장 통고제도를 활성화해 교권침해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해야 한다.” 수원에서 10년째 초등학교에 근무중인 박서훈 (가명·32) 교사는 유명무실해진 학교장 통고제도를 활용하면 복잡한 절차 없이 교권침해를 입은 교사를 보호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학교장 통고제도는 학생이 학교에…
“이제는 우리 1390만 우리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의회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염종현(부천1) 의원이 9일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원구성이 늦어진 것에 대해 도민들께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는 말씀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예정 시간보…
“정주하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건강도시가 됐으면 한다.” 제9대 오산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성길용 의장은 9일 경기신문 ‘김대훈의 뉴스토크’에 출연해 당선 소감과 의회 운영 계획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성 의장은 국민의힘 소속인 이권재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더…
어느 조직에서나 부(副)의 역할에 대한 평가는 우두머리(首長)보다 낮다. 그것이 일반적이고 현실이다. 우두머리의 반걸음 뒤에서 조직원들을 잘 챙기거나 조직원들의 의견을 수장에게 잘 전달하는 '소통의 다리(Bridge of connect)'가 되는 것, 그래야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