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수돗물 유충(깔따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정수장 내 유충 발생 차단시설을 개선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문제의 유충은 화학적 내성이 뛰어나 약품처리로 사멸이 어렵고 방충망, 포충기, 에어커튼 등의 처리 방법은 성충제거에 유효 하나 유충의 완벽한 제거에는 한계가 있어 별도의 물리적 제거공정 접목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수돗물의 유충 발생 대비를 위해 매일 정수 공정별 강화된 유충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충차단 시설인 포충기, 에어커튼, 방충망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침전지 말단 스크린 설치를 통해 유충 차단 및 성충 산란방지를 위한 수면 살수장치를 가동하는 등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상수원으로부터 유입되는 유충의 완벽한 차단이 불가능함에 따라 수용가로 유충이 유출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올해 국비 등 1억3000만원을 들여 화도·도곡정수장 정수지 유입부 미세여과망 설치 사업과 여과지 유충 유입방지 시설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뿐만아니라,수돗물 품질과 위생관리의 지속성을 위해서 내년에도 국비 4억7000만원을 신청해 놓았다. 지난 4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강유역수도지원센터가 합동으로…
경복대학교는 지난 5일 남양주 캠퍼스 문화관 1층 우당아트홀에서 ‘개교 32주년 기념식 및 우당대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당대상 시상, 단체 및 개인 포상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복대학교의 설립이념이자 정신인 홍익인간의 이념, 충효인경과 자강불식, 사명적 인간을 실천한 모범으로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정근 국제교육처장이 우당대상을 수상했다. 부문별(취업률, 재학률, 산학수익률, 강의평가 우수, 국가고시/ 자격증 취득 100% 달성 등) 공적을 달성한 교직원에도 각각 포상이 수여됐다.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은 기념사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역경을 헤쳐온 시간 동안 수많은 최초와 1위의 경복대학교만의 타이틀을 만들어 냈다.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했던 우리들의 일상 노력 하나하나가 열매를 맺어 가져온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에 꼭 필요한 주도적인 역할을 경복대학교가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는 ESG 경영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100% 취업 보장형 특성화 대학’으로 교육부 발표 6년 연속(2017~2022년)으로 수도권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의 심사에 대비해 지난 5일 퇴계원읍에 위치한 사업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 심사하는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의 주요내용은 퇴계원중학교 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건립사업으로 기존 지하 1층에서 지하 2층 규모로 증축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이날 사업 현장을 찾아간 김지훈(국민의힘)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담당부서로부터 사업개요와 추진현황 등을 청취하고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변경안을 점검했다. 자치행정위원회 김지훈 위원장은“금일 현장점검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번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 6일 인창중앙공원 내 현충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전몰군경유족회, 미망인회, 보훈 가족, 국가유공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애도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73사단의 조총 21발 발사와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헌시 낭독,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추념식에는 영화배우 독고영재 씨가 추모 헌시를 낭독하고, 구리시 새내기 공무원인 홍석재 주무관이 추모 노래를 불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헌신과 숭고한 뜻을 기리며 추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안양동안라이온스클럽은 지난 4일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창립 16주년 기념식과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성현 국제라이온스협회354-B지구 당선 총재와 김상철 전 총재를 비롯해 지역부총재와 산하 회장단,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송세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라이온스의 핵심 모토는 ‘우리는 봉사한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면서 따뜻한 지역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임 이나금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그동안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동안라이온스클럽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입회원 입회선서와 내빈 축사에 이어 우수회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영상메시지를 보내 이 전 회장의 이임을 격려하고, 송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송 회장은 지난 2018년 7월 안양동안라이온스클럽에 가입한 뒤 봉사이사와 총무, 2부회장과 1부회장 등을 지내고 쥬얼리샵 ‘에스오르’ 대표를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는 5일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2024년 제2회 멘토링 DAY’를 실시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신규공직자의 조직 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동일 부서 소속 멘토와 멘티를 1:1로 매칭해 시보 기간 종료까지 새내기 공무원의 안정적인 공직 적응을 돕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3월과 5월에 임용된 신규공무원(멘티) 30여 명과 선배 공무원(멘토)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색채성격유형분석(CCTA) 교육을 통해 성격 특성별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공유하고, 멘토링 이론과 보드게임을 활용한 실전 적용까지 진행해 멘토·멘티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공무원은 “오늘 교육을 통해 멘토·멘티의 역할 이해하고, 상호 소통하며, 피드백하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공직 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나눠 주신 선배 멘토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친밀감을 높이는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멘토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파트너십이 요
남양주시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두 차례의 예선심사를 통과한 남양주시 포함 6개 시군이 참가해 지난해 거둔 규제혁신 성과를 겨뤘다. 남양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적극적 법령해석을 통한 OEM제조업 지식산업센터 입주 허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남양주시 내 지식산업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내수 경기 불황 등 외적 요인에 상수원 규제라는 내적 문제까지 더해 공실로 인한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공실 및 활성화 저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OEM제조업(위탁생산 제조업) 입주를 추진하려 했으나,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의 상충적인 법령해석으로 인해 가로막혔다. 이에 시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관계 기관 협의와 행안부-道-市 합동 현장 방문 등을 거쳐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경기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산자부와 환경부에 건의했다. 그 결과 2023년 5월 산자부와 환경부로부터 각각 ‘OEM제조업이 한국산업표준분류 상 제조업’이며 ‘제조시설을 갖추지 않은 OEM제조업이라면 한강 수계 지식산업센터에 OEM제조업이 입주 가능하다’는 답변을
시흥경찰서는 지난 4일 시흥시 조남동 소재 조남초등학교 앞에서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시흥경찰서를 비롯하여 시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조남초등학교 교직원 등이 함께 하였으며,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안전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 문구를 삽입한 포돌이 연필을 배부하며 안전보행을 지도하고, 운전자들에게 ‘스쿨존 제한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또, 조남초등학교 통학로 교통안전시설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주변 교통 환경을 면밀히 살피며 ‘어린이 안전’을 위한 의견 공유와 애로사항도 청취하였다. 시흥경찰서는 스쿨존 교통법규 위반 단속 및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개선, 교통안전교육·홍보 등 지속적인 스쿨존 교통안전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김신조 서장은 “이번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 위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체육회는 지난 4일 장학 규정에 따라 선발된 장학생 4명에게 25만 원씩 총 1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4회째 장학사업으로 생활체육의 발전과 미래의 꿈을 향해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류연환 회장은 “청소년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장차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의 꿈을 응원하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함기훈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일에 동참해 준 체육회에 감사하다”며 “학생이 본인의 꿈과 희망에 더 가까이 다가가 장차 사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경기침체와 비대면 소비 증가 등 변화된 환경에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돕기 위해 1대1 맞춤형 전문가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컨설팅은 현재 사업을 정확하게 진단해 목표를 설정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과 효율적인 매장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컨설팅 지원사업 공고일 기준으로 관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으로 점포형 사업자 이어야 하며 업종 제한 등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시는 점포당 60만 원을 지원하며 대상자가 상품관리, 마케팅관리, 매장관리, 유통‧물류관리, 사업정리, 경영일반 관리 등 분야별로 전문 컨설턴트를 지정하고 2회 경영컨설팅을 진행한다. 시는 앞서 공고를 통해 24명의 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를 선정했다. 이들은 향후 광명시 멘토 그룹으로 활동하며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희망자는 오는 10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sbdc.gm.go.kr), 등기우편,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류와 지원절차는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25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