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특화사업 ‘한끼나눔 찬찬찬’을 통해 독거어르신 60가구에 온정이 담긴 한 끼를 대접했다. ‘한끼나눔 찬찬찬’은 관내 4개 외식업체 ‘상상초월’, ‘마을회관’, ‘광명동굴삼계탕’, ‘명성참숯갈비’의 후원을 받아 외식 기회가 적은 독거어르신에게 매월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입맛이 없었는데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박희만 위원장은 “매월 음식을 지원해 주시는 외식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독거 어르신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종한 동장은 “어르신께 꾸준히 외식을 지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동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어르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 관리자와 교사를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계학교 운영 길라잡이를 직접 제작해 보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길라잡이는 경기도교육청이 2015년도부터 교사중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교육복지에 대한 교사의 역할을 강조했지만, 실질적으로 교사를 위한 실질적인 안내서가 없어 현장에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을 지원하고자 제작하게 되었다. 학교 관리자와 담당 교사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주요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업무 추진 시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길라잡이 제작을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특별기획팀(T/F)을 구성·운영했다. 그 후 연계학교 교사의 자문을 받아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주요 내용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이해 ▲매월 사업 추진 안내 ▲주요 활동 운영 안내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안내 ▲사용 서식과 지역 교육복지 자원목록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5월 14일까지 연계학교로 선정된 관내 학교의 관리자와 담당교사를 직접 만나, 길라잡이를 통해 도움이 절실한 학생에게…
하남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 하남종합운동장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2만여 명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열린 대한민국 대표 음악프로그램 KBS 열린음악회는 오는 26일 KBS 1TV를 통해 녹화 방영될 예정이다.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KBS 주관, KB국민은행이 후원한 이번 열린음악회는 세계로 나아가는 ‘K-컬처 문화허브도시 하남’을 알리고 시민들의 화합을 위해 기획됐다. 하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본행사는 박소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송창식과 함춘호, 신효범, 박미경, 김조한, 박현빈, 포르테나, 유니스, 원어스가 출연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시는 입장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보조경기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행사장 밖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는 행사장 안전을 위해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과 당일 안전관리 요원 200여 명을 배치해 원활한 행사 운영에 힘썼다. 이현재 이사장은 “K-컬처 문화허브도시 하남’을 알릴 뜻깊은 공연에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남시와 문화재단은
안성인삼농협에서 지난 13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홍삼절편 1500개를 전달하였다. 안성인삼농협은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점했으며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소비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안성인삼농협 양희종 조합장은 “모든 가정이 가정의 달을 행복하게 맞이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준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장은순 관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복지관이 더욱 풍성해졌다. 더운 날씨를 앞두고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분들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지역조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일 강현도 오산시 부시장 및 오산시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10여 명을 안전점검반으로 구성해 민관 합동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월부터 6월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으로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시설물 주요 구조부 균열 ․ 누수 등 결함 상태 ▲소방·전기 시설의 관리 실태 ▲비상구·복도·계단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 ▲시설 안전기준 등 법 적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부분은 연말까지 보수 및 정비를 마치도록 할 예정이다. 강현도 부시장은 “요즘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주민이 다중이용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던 ‘부름카’ 서비스를 8곳의 모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록자 4202명으로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수행 기관별 담당 생활지원사(총 324명)를 통해 서비스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총 8명)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르신(1869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다 올해 3월 4일부터 7곳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등록된 돌봄 대상 어르신(2333명)을 포함했다. 이를 위해 2000만 원(도비)이던 사업비를 6150만 원(시비 4150만 원+도비 2000만 원 포함)으로 늘렸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5개월간 부름카를 이용하신 어르신은 296명”이라며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립감을 줄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도우려고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4일 경상북도 포항시와 우호도시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용인과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산업 성장 동력을 확보한 포항의 우호 협력은 미래첨단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 융합과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적인 도시로 함께 발전하기 위해 용인과 포항은 ▲행정‧자치 ▲경제 ▲관광 ▲문화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시민들의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민간차원의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우호도시 교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포항시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준 도시이자 철강산업을 육성해 대한민국을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게 한 곳”이라며 “세계 최고의 제철산업의 도시에서 이제는 이차전지와 수소경제,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이상일 용인시장은 “상상력과 관찰력을 바탕으로 양 도시의 장점을 배워 정책을 수립하고 문화와 예술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민간단체의 교류까지 활발하게 이뤄져 도시의
안성시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지난달부터 유도선, 소규모 건설공사장, 산사태 취약지역 등을 점검하고 있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민 등이 함께하는 범국가적 재해 예방활동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조치·보수하고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6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7일에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연장(안성맞춤아트홀)을 점검했다. 7일 점검에는 ▲부시장 ▲시민안전과 ▲문화예술사업소 ▲건축,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정안전부 배포 시설별 유형가이드를 활용하고, 육안 점검이 힘든 시설물에 대하여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유태일 부시장은 “안성맞춤아트홀과 같은 공연장은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위해 방문하는 시설인 만큼 이용에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발굴·조치하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1690-1 번지 일대 탄천변에 5950㎡ 규모 메밀꽃밭이 장관이다. 시는 탄천 내 유해식물 번식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탄천 태평광장 주변 녹지대에 뿌린 70㎏ 분량의 메밀 씨앗이 자라 메밀꽃 군락을 이루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탄천 메밀꽃밭은 하얀 눈꽃이 내려앉은 듯한 진풍경을 연출해 사진에 담아가려는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 메밀꽃은 오는 18일을 전후로 만개해 이달 말일까지는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탄천 메밀꽃밭 조성과 함께 밀과 보리를 파종해 다음 달 추수 때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수확 체험 행사를 열 것”이라면서 “탄천 녹지대에 다양한 계절 꽃 단지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소방서는 USAG Yongsan Casey Fire & Emergency Services Division(이하 Yongsan Casey Fire) 소속의 제임스 톰슨(James L. Thompson) 파이어 치프가 상호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Yongsan Casey Fire은 경기북부의 미2사단과 서울 용산 그리고 성남시 K16 미군기지를 포함하는 미국 제8군 2사단 산하 소방대다. 제임스 톰슨 파이어 치프를 비롯한 대응관리과장 등 4명이 성남소방서를 방문해 대형재난 및 각종 사고에 대해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의 안내에 따라 한국의 소방 장비등을 시연하고 양국 간의 장비호환성 및 정보공유를 통한 한·미 소방대원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강화키로 했다. 제임스 톰슨 파이어 치프는 “한국의 소방력에 대해 면밀히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성남소방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성남소방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재난시에 안전한 한국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