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5월은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긴 수원연극축제-숲속의 파티가 오는 18일부터 19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된다. 또 밤 축제 ‘2024 수원 문화유산 야행’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행궁동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녁에 야외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콘서트도 있으며, 빛누리아트홀 개관 기념 공연 등 시에서 열리는 이달의 축제를 소개한다. ◇시민 참여 주제 공연 ‘울림’ 등 20개 작품 상연 ‘숲속의 파티’라는 부제로 열리는 2024 수원연극축제는 경기상상캠퍼스 야외무대, 잔디밭, 숲, 주차장을 무대로 한다. 주제 공연 ‘울림’, 국외작품 1편을 비롯해 초청작 5작품, 공모작 13작품, 협력공연 ‘난타’ 등 20개 작품이 총 37회 상연된다. 연극, 서커스, 공중극, 무용, 음악, 전통연희 등 다채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는 18~19일 오후 8시 예술나무숲 야외무대에서 상연하는 주제 공연 ‘울림’은 시민이 참여하는 공연이다. 숲속의 소리가 모여 만드는 선율과 숲의 풍경을 배경으로 하는 전통연희, 라이브 연주, 고전을 재해석한 현대무용, 시민 4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중퍼포먼스 등을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