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 총회 의장인 이임성 변호사(대원법률 대표변호사)가 지난 25일 제61회 ‘법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했다. 이임성 변호사는 의정부지검 부장검사를 퇴임한 후 지난 10년 이상 경기북부 지역에서 법무부 마을변호사, 경기도 자문변호사, 범죄예방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법률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헌신해 왔다. 또한 의정부지역 범죄예방위원회 운영위원 및 남양주지역 범죄예방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범죄예방과 청소년 보호 및 피해자 권익 보호에도 앞장섰다.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위원회 자문위원을 맡아 지역 내 이주민과 외국인 권익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남양주시의회 고문변호사,경기동부상공회의소 법률자문,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 등도 맡고 있다.이 밖에도 경기북부변호사회장, 전국변호사회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법조계 발전과 로컬 변호사 권익 향상에 힘썼다. 특히 2023년에는 경기도, 의정부시와 공동으로 서울고등법원 의정부 원외재판부 유치를 성사시키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이임성 변호사는 이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제61회 법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1등급 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남양주도시공사는 5월 4~5일 이틀간 어린이날을 맞아 ‘매직상상랜드’ 행사를 어린이비전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화려한 특수효과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가족 매지컬‘피터팬’과 ‘피노키오’공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기한 마술 & 저글링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꽃바구니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키링 만들기 △어린이 타투스티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남양주북부경찰서와 진접 남·여성의용소방대가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해 아동 범죄 예방 캠페인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신과 타인을 보호하는 방법과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소중한 존재이다”라며, “이번 어린이날 행사인 매직상상랜드를 통해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람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한 어른들도 어린 시절의 순수한 동심으로 잠시 돌아가 보는 특별한 날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매직상상랜드와 관련된 자세
경기도의회 유호준(민주·남양주) 도의원이 29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등을 만나 지금고(가칭)와 특수학교 등 관내 학교 신설과 관련해 개교 일정에 차질 없는 준비를 요청했다. 유 도의원에 따르면 2018년, 2021년 두 차례 투자심사에서 고배를 마셨던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고등학교는 지난해 11월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해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현재 설계 등 필요한 절차를 이행 중이다. 유호준 도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다산지역 학생들이 고등학교 부족으로 인해 버스 타고 30~40분 걸리는 곳까지 통학을 강요받고 있다”라며, 다산신도시 지금고등학교 신설이 늦춰지지 않도록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왕숙신도시에 현재 특수학교 신설을 위한 부지가 마련되어 있는 만큼 “각종 민원과 요구에도 흔들림 없이 특수학교 신설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하고, "각종 민원에도 든든히 특수학교 신설을 위해 힘을 모아 주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왕숙지구 내 특수학교 신설의 경우 올해 안에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를 통과한 뒤, 경기도교육청 자체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야 2028년 3월…
남양주시는 조안면 소재 송촌, 수늪이, 조안, 마현 4개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폐지한다고 29일 밝혔다. 남양주시 조안면은 대한민국 수도권 2600만여명의 주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의 원수(原水)가 취수되는 북한강 팔당상수원에 접해있는 지역으로, 까다로운 방류수 수질 기준이 적용돼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를 주민들이 수 십년 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에 조안면 4곳의 소규모 하수처리장 폐쇄는 완전한 수질보전이 목적이다. 조안면 주민들과 남양주시가 함께 공론화 과정을 거쳐왔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미래지향적 하수도 정책을 북한강 팔당 상수원보호구역에 실현했다. 시는 북한강 수질·수도권 식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조안면에 위치한 소규모하수처리장을 연계 처리하는 관로를 설치했다. 북한강 상수원보호구역이 아닌 팔당댐 하류에 위치한 대형처리장으로 공공하수를 이송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추진해 2021년에 완료했다. 이후 조안면에 위치한 소규모하수처리장 중 4곳(송촌, 조안, 수늪이, 마현)에 대한 상시 연계관로로의 전환(하수처리구역의 전환) 행정절차로, 2022년 12월 환경부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부터 2024년 4월 경기도 폐쇄 인가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
김동훈 남양주시의회 의원은 별내선(8호선) 개통에 대비해 대중교통 체계 등을 점검하고, 개선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별내선 개통의 선제적 대비 차원에서 대중교통체계를 점검하는 사항으로 별내 지역의 마을버스 운수업체 대표, 남양주시 대중교통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상호 의견 등을 교류하는 민·관 소통의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운수업체 대표는 마을버스의 안정적인 운영 등을 위해 준공영제(땡큐버스)로의 전환을 요청하는 의견을 전달하며 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협력을 건의했다. 남양주시는 마을버스 운수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의지를 밝히며, 별내선 개통에 앞서 지하철과의 원활한 환승체계 구축을 위한 신규노선 발굴, 증차, 노선개편, 배차간격 조정 등 마을버스 운수업체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김동훈 남양주시의회 의원은 “대중교통 중 마을버스는 시민들의 첫걸음과 마지막 걸음을 책임지는 교통수단인 만큼 보다 더 편리하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별내선 개통에 맞춰 마을버스 준공영제의 조속한 전환과 신규노선 확보, 증차를 통한 배차간격 단축 등의 노선 최적화를 통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대중교통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지난 27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FC세종을 상대로 3대1 창단 첫 승리를 거뒀다. 남양주FC 첫 골의 주인공은 전천후 공격수 11번 이새한이었다. 0:1로 끌려가던 전반 46분 추가시간, 상대 수비진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틈을 타 상대 좌측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오른발 강슛으로 상대팀의 골망을 갈라 스코어 1대1 균형을 이뤘다. 두 번째 골은 후반 48분 공격수 9번 유주안이 터뜨렸다. 상대 우측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이새한이 낮게 깔아준 볼을 신상휘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골키퍼에 막혔고, 이때 문전 쇄도하던 유주안이 침착하게 차넣어 추가골을 터뜨렸다. 세 번째 쐐기골의 주인공은 남양주FC의 심장 백넘버 10번 이종열이었다. 2:1로 앞서가던 후반 83분 수비수 3명을 제치고 우측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돌진하던 신상휘 선수가 상대 깊은 태클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종열 선수의 침착한 페널티킥 쐐기골로 스코어 3:1을 기록했다. 첫 승에 대한 집념으로 전후반 내내 경기를 지배한 남양주FC 선수들은 90분 종료 휘슬이 울리자 서로 부둥켜안으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냈다.…
경복대학교가 캘리포니아주립대학-롱비치(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 이하 CSULB)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공동학위과정, 글로벌 현장학습, 인턴십, 공동 연구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학위취득과 학생 교환을 위해 양 대학 간호대학 교육 과정과 교양과목을 세밀하게 비교 검토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CSULB의 글로벌 교육 부총장 짓 조시 박사(Dr. Jeet Joshee), 보건 인문대학장 모니카 라운즈베리 박사(Dr.Monica Lounsbery) 외 6명의 캘리포니아 롱비치 대학교수들이 경복대학교를 방문했다.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과 교수진은 이날 대학 본부 3층 국제회의실에서 글로벌 대학으로 뻗어 나가는 경복대학교를 소개하고, 교류 현황,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CSULB 일행은 경복대학교 최신식 실습센터인 동물병원 임상센터, 첨단건강과학센터, 미디어아트센터, 글로벌뷰티션센터 등을 답사하며 경복대학교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체험했다. 경복대학교 전지용 총장은 “CSU 계열 대학 관계자가 본교를 방문
남양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자산형성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일하는 청년으로 연령·소득 기준·가구소득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가구소득에 따라 차상위 이하 또는 차상위 초과로 구분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 이하)의 세부기준은 ▲(가입연령) 신청 당시 만15∼만 39세 이하 ▲(소득기준) 근로·사업소득 월 10만원 이상인 청년 ▲(가구소득)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 초과)는 ▲(가입연령) 신청 당시 만 19∼만 34세 이하 ▲(소득기준) 근로·사업소득 월 50만원 초과∼월 230만원 이하인 청년 ▲(가구소득)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이다. 가입자는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근로소득장려금을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주민센터로
남양주도시공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남양주시 다산동 임시주차장 3개소 및 우리동네주차장 1개소를 대상으로 주변 상인들과 함께 환경 정비를 확대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에서는 지역주민의 주차 공간 부족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시와 개인이 보유한 토지를 활용, 임시주차장과 우리동네주차장을 지속해서 개방하고 있으나, 주차 장내 불법 쓰레기 투기 및 적치물 문제 또한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인근 주민의 거주환경과 상권 이용률 저하까지 우려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도시공사는 다산상인회 등 지역 상인들과 함께 지난해 9월 8일에 다산동 지역 임시주차장 2개소를 시작으로 주차장 환경 정비 캠페인을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달부터 임시주차장 1개소 및 우리동네 주차장 1개소를 더해 총 4개소를 대상으로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4월 23일과 24일의 임시주차장 환경정비에는 다산상인회 소속 회원 등 총 10명의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24일에 참여한 한 상인은“임시주차장 조성 초기엔 불법 쓰레기와 무단 적치물로 인해 주차장 이용이 불편하다는 얘기가 많았다”라며, “공사와 함께 매월 꾸준히 환경정비를 실시함으로써, 현재는 주차장 환경과 불편…
남양주시는 29일부터 와부읍 도곡IC부터 팔당유원지 인근까지 4.7km 구간에 도시가스 본관을 매설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와부읍 도곡5리 및 팔당1리 등 730여 명의 주민은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도시가스 혜택을 받게 된다. 그간 해당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각종 규제를 받아왔으며, 도시가스 본관 공사조차도 유일한 매설 통로인 국도 6호선의 많은 차량 통행량으로 인해 불가능한 실정이었다. 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해부터 국도 6호선 확장공사를 시작하면서부터 해당 구간에 도시가스 배관 공사를 병행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았다. 이로써 시는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공사비 등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6번 국도를 지나갈 때면 해결하지 못한 도곡5리와 팔당1리 주민숙원사업 때문에 항상 안타까웠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에너지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본관 공사 이후에도 마을별로 배관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지역 주민이 원활히 도시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