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군민과 밀접한 최고 역점사업에 대해 중간점검을 실시하는 등 차질없는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0일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 등 최고 역점사업 50개를 선정해 '2024년 1분기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 시 문제가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 해결방안을 중점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박노극 부군수를 비롯해 각 국장과 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고대상 부서장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은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사업 ▲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기회발전 특구 추진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 신청 ▲유기동물보호센터 신축사업 등이다 또한 ▲상면 산림자원 관광레저 바이오밸리 조성 ▲광역도로망 추진 ▲자원순환시설 현대화 사업 ▲가평보건의료원 건립 등의 전략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박노극 부군수는 "다수의 사업이 재원 부족으로 당초 계획보다 사업추진에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별 재원 확보 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이외 사업들도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찾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매분기마다 전략사업 추진현황을 면밀히 점검해 군 현안사업과…
가평군은 이달부터 특정 생활폐자원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하 특종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추진하는 특종사업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원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사업대상은 재활용 시 고품질 재생원료를 확보할수 있고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팩(우유팩·종이컵), 폐건전지, 투명페트병 등이다. 그동안 폐건전지는 별도 수거함에 배출해야 하지만 종량제 봉투 등에 혼합해 버리는 경우가 많아 화재 위험이 있었다. 투명페트병도 일반 플라스틱 제품과 별도 분리 배출해야 하지만 혼합배출하는 경우가 많아 자원재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종사업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배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자원순환및 분리배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종사업 참여방법은 라벨을 제거하고 속을 비운 투명페트병 25개(용량 무관), 종이팩 또는 폐건전지 0.5kg을 모아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가평군 자원순환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수거 품목당 10L 재사용 종량제봉투로 교환할수 있으며 읍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14일 노인대학(원)생 및 임직원 포함 181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강화 일원으로 춘계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른 아침 춘계 현장학습을 떠나는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찾은 서태원 군수는 "즐거운 나들이 잘 다녀 오시라"고 배웅 인사를 전했다. 이날 노인대학생들은 강화 평화 전망대를 견학하면서 이북 땅을 가장 가까이서 바라볼수 있는 곳에서 강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는 현실에 "남북이 서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한다"고 6.25를 겪으신 어르신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참석자들은 즐겁고 의미있는 야외활동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은 힐링의 시간이였다고 좋아하셨다. 장동원 지회장은 야외 현장학습을 통솔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아무런 사고없이 보람된 학습일정이 잘 마무리되어 기쁘며 함께 수고한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현등사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30포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현등사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날 있는 5월을 기념하여 주변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부처님의 자비를 베풀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많은 분들의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따뜻한 봄날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현등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강화도 교동에서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2024년 마을복지계획(행복마을 옹달샘,계절김치 지원사업,행복한 사계절나기 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를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위원들 간의 파트너십 구축및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은선 부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항상 조종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쓰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기운을 얻어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조종면 지사협이 더욱 활성화 될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가평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5월 가정의 달이자 어버이날을 전후해 100세 생신을 맞이한 남궁 선 어르신을 찾아뵙고 축하인사와 함께 꽃다발을 전달해 드렸다고 16일 밝혔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우리 가평읍 지역의 어른으로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우리읍에 모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장수하는 마을이 되도록 더욱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자매도시 호주 스트라스필드시와의 교류협력사업을 본격화 한다. 군은 호주 스트라스필드시와 양도시 간 협력사업을 본격 논의하기 위해 서태원 가평군수를 대표로 방문단을 구성, 17일 호주를 방문해 24일 귀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도시에서 새 집행부가 들어선 이후 스트라스필드시에서 세 차례 초청이 있었으나 바쁜 군정 일정으로 미뤄오다 3년만에 성사 된 것이다. 군은 이번 대표단 상호 방문을 통해 가평군 자라섬재즈페스티벌및 스트라스필드시 스프링페스티벌의 상호 참관과 청소년 국제교류단 파견을 재개할 예정이다. 또 양도시 대표단이 상호 방문을 정례화 하고 각 분야의 우수정책을 주고받아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국과 호주는 총 27개의 지방자치단체간 자매도시가 있는데 이 가운데 가평군과 스트라스필드시 간 자매도시 관계가 가장 모범적이고 지속적인 관계로 알려지고 있다"며 '이는 양 도시 간 자매결연이 가평전투라는 한국과 호주의 혈맹관계에 기초해서 맺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평군은 호주군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보훈과 보은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호주 주요 7개 도시에 한국전 참전비 건립을 위해 '가
가평군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평을 찾는 관광객(주민등록상 관외 거주자)을 대상으로 푸짐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수도권 등 관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평 방문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가평방문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를 QR코드로 신청하고 전용 지역화폐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를 가평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5만 원 이상 사용시 1만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1만 원 인센티브를 최대 4번까지 받을 수 있다. 이렇게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를 이용하면 가평gp페이 인센티브 10%(15만 원 충전시 16만 5000원)와 사업 인센티브 1만원의 혜택을 더해 총 17만 5000원의 사용 혜택에 주어진다. 15만 원으로 2만 5000원이 추가된 17만 5000원을 사용할수 있는 것이다. '가평맛집.멋집 챙겨 투어' 행사는 오는 10월31일까지로 예산 소진시 마감된다. 신성철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가평맛집.멋집 챙겨 투어로 받은 인센티브는 사용 유효기간이 3개월로 미사용시 소멸되므로 3개월이내 사용하시길 당부드린다"며 '산과 강이 수려한 가평에 오셔서 즐거운…
가평군의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5월13일부터 22일까지 총 10일간 군정 개선 사항 등에 대한 군민들의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6월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열리게 되며 ▲행정의 위법및 부당한 사례 ▲군정에 대한 개선및 건의 사항 ▲기타 군민의 불편사항 등에 대하여 군민 제보를 접수할 계획이다. 접수한 제보 사항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되고 제보자의 인적 사항 등은 비공개로 비밀이 보장된다. 다만 익명으로 제보하거나 개인의 사생활 및 개인정보 침해가 우려되는 사항,근거없는 비방, 악의적인 루며 등은 접수하지 않는다. 제보 방법은 가평군의회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방문·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최정용 의장은 "군민제보를 통하여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내실 있는 감사가 될수 있도록 군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북면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대(스카이 타워)가 착공 4년 만에 10일 준공식을 갖고 개장했다. 전망대 개장으로 새로운 볼거리가 조성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10일 서태원 군수, 최춘식 국회의원,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임광현 경기도의원,지역단체장과 주민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면 목동 근린공원에서 '목동근린공원 전망대 준공식'을 가졌다. 목동근린공원 전망대는 높이30m, 지름 18m의 타워형으로 경관조명 335개가 설치돼 농촌 시가지는 물론 저녁에 멋진 야경까지 감상 할수 있다. 또 엘리베이터와 스카이 워크(하늘 산책로)가 마련돼 휴식처와 관광명소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원 군수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이곳 목동공원은 1974년도 지정이래 아무것도 없는 그저 산에 불과 했던 곳이었는데 지역민 여러분께서 볼거리 창출을 위해 힘을 합쳐 오늘 멋진 전망대를 준공할수 있게 됐다"며 '군에서도 목동근린공원 전망대가 경기 북부지역 관광의 선도 역할을 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