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예방 홍보‧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를 통해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4일 열렸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수원중부경찰서, 수원시청 등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관 등 50여명이 참여해 정자시장 및 상습 불법주정차 지역에서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웅이와 함께하는 화재 예방, 불조심 홍보 가두 캠페인 ▲주택용 소방시설, 비상구 신고포상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불법 주‧정차 등 단속 및 계도 활동 ▲ 위험시설 점검 및 건물 주변 쓰레기 제거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 훈련 및 불조심 홍보 카퍼레이드 등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해 화재 예방과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겨울철을 맞아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시민 모두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갖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수원소방서는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카드섹션 홍보’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매탄동에 위치한 아트지역아동센터에서 ‘소화기는 곁에 두기! 무관심은 거리두기!’를 슬로건으로 한 홍보가 진행됐다. 이번 홍보는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기간’을 맞아 한국119청소년단 16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카드섹션을 위한 문구와 그림 정하기 ▲카드섹션 카드 제작 및 사진 촬영 ▲소방서 자체 SNS 홍보 등이다. 특히, 이번 카드섹션 홍보는 한국119청소년단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카드를 제작하며 화재 예방에 대한 깊은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평호 생활안전팀장은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시민들의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 불조심 강조의 달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 동안 화재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소방서는 송림초등학교, 아트지역아동센터 등 4개의 한국119청소년단을 조직‧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수원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 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을 지정해 화재 예방 및 홍보 활동을 펼친다. 올해로 74회째 맞이하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 발생률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국민 중심의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매년 추진해 왔다. 올해는 ‘확인해요 비상구! 확보해요 대피로!’를 슬로건으로 ▲도민 공감형 화재 예방 홍보 ▲도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참여형 소방 안전 문화 행사 등을 추진한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화재 예방을 주제로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한 달간 개최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 일깨우기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소방 동요를 활용한 계절별‧장소유형별 사고 예방 배우기 ▲학생 대상 긴급 대피방법 및 소소심 체험교육 실시 ▲입주민 등 공동주택 피난시설 교육 ▲다문화 가족 소방안전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시민들도 화재로부터 안전한 수원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식중독이라고 하면 여름철의 질병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경우 기존 식중독 바이러스와 달리 기온이 낮은데도 활발하게 움직이는 특성이 있어 겨울철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우리 위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사계절 모두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주로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나타나는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는 노로바이러스가 다양한 온도에서도 생존력이 강한 특성 때문으로, 실제 60℃에서 30분간 가열해도 감염력을 유지하고, 영하 20℃에서도 죽지 않고 냉동 냉장상태로 감염력을 수년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수인성, 식품 매개질환이므로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 등으로 감염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식중독 발생통계 상 어패류 및 오염된 지하수가 주원인이 됐다. 또 전염성이 높아 호흡기를 통해 사람 간에 전파 감염이 쉽고, 구토물에 의한 비말 감염 등 바이러스 환자의 직·간접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가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평균 24~48시간 잠복기를 거치며, 잠복기가 지나면 메스꺼움과 구토, 설사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
추운 겨울철로 접어들며 건물 외벽 등에 생기는 고드름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하고, 발견 즉시 관리자나 119로 신고해야한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소방청에서 통행량이 많은 곳의 높은 위치에 생긴 고드름 제거를 위해 총 4886건 출동했다. 다행히 아직 국내에서 큰 사고가 난 경우는 없었으나 겨울철마다 평균 1600여건의 고드름 제거가 이루어지고 있어 위험 가능성이 높다. 소방관이 출동하여 제거한 고드름 건수는 평균 최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12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한다. 1월과 2월에는 12월 대비 2.6배 증가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고층 건물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서울과 경기도가 전체의 66.1%에 달하는 3232건을 차지해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겨울철 고드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눈이 오면 즉시 치우고 건물의 옥상이나 배수로 등 눈이 쌓이기 쉬운 곳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건물의 외벽이나 지하도 상단 등 높은 곳에 생긴 고드름을 발견하면 즉시 119로 신고해야 한다. 높은 곳에 발생한 고드름을 직접 제거하는 것은 추락 등 2차 사고의 위험이 높기 때문
수원시가 ‘수도권 2.5단계 격상에 따른 수원시 대책’ 관련 긴급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에게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부했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8일 수원시청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이달 들어 8일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발생했다. 수원시는 지난 1월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큰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7일 하루동안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시는 선제적인 대응조치를 위해 선별진료소 중심으로 인력을 대폭 충원하고, 역학조사 경험이 있는 공직자를 배치해 방역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시 자체적으로 확진자의 접촉자를 위해 40실 규모의 수원유스호스텔 이외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을 9일부터 임시생활시설로 활용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15분 내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 검사’를 도입하고, 요양병원과 주간보호시설 등 방역취약시설에 우선 보급할 예정이다. 조청식 부시장은 “제3차 겨울철 대유행이 시작되는 지금 만반의 준비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서겠다”면서 “시민여러분께서도 회식, 송년회 등 모임과 약속을 취소, 연기해주시길 간곡히 당부한다”고 전했다. 덧
지난달 30일 오후 9시 20분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의 한 건물 쓰레기 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인원 29명과 장비 9대를 투입해 오후 9시 27분 현장에 도착했다. 불이 난 것을 목격한 인근 편의점 관계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불로 번지지 않았으며, 약 7분 만에 완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재산 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수원소방서는 지난달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앞서 임정호 수원소방서장은 “안전은 모두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장소를 가리지 않는 안전 수칙 준수를 생활화 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소방청이 내일 오후 2시 시·도 소방본부장과 본청 부서장 등 44명이 참석하는 전국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신열우 소방청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소방지휘관 회의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상회의(비대면)로 열린다. 회의에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각 시·도 소방본부에서는 주요 현안과 관련한 모범 정책 사례도 발표한다. 신열우 청장은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과 지방, 정책과 현장의 유기적 연계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수원소방서는 겨울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1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겨울철(12월∼다음해 2월) 화재는 5만8005건으로 전체 21만3108건 중 27%를 차지해 봄철 6만2612건(29%) 다음으로 많았다. 그러나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39%, 부상자의 30%가 겨울철에 발생해 화재건수 대비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특히 최근 5년간 발생한 주택화재 5만7950건 중 겨울철에 29%인 1만6717건이 발생했으며, 날씨가 추워진 탓에 난방기구 등의 전열기구 사용 증가와 관련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수원소방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소방·전기·가스 합동조사반을 꾸려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하고, 소방차를 활용한 전통시장 진입로 확보 훈련도 매월 실시한다. 시장상인에 대해서는 화재안전교육과 함께 시설관리 요령과 점검 방법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하며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는 시장상인회 중심의 자율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또한 연말연시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현장대응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