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민주·성남분당을) 후보는 20일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 구간 지하화와 서울톨게이트 부지에 대한 복합개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한 교통정체 및 주상복합지역에 대한 소음·미세먼지 저감과 스마트톨링으로 전환될 예정인 서울톨게이트와 인근 부지에 대한 복합개발방안을 공약으로 제안했다. 그는 “3년 전부터 경부고속도로 톨게이트 주변 교통정체와 미세먼지,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속도로 완전 지하화를 추진해 왔고 2022년 국정감사에서 경부고속도로 지상 부분을 2차선만 유지하고 나머지는 지하에 넣은 지하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워낙 교통량이 많은 경부고속도로라서 지하터널로 모든 교통량을 수용하는 데 한계가 있고, 대심도 터널을 많이 뚫을 경우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결국 상행선은 유지되는 가운데 지하터널 2개를 뚫는 안을 공약으로 제안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경부고속도로에 대한 지하화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기흥에서 양재까지 교통량이 4만대 정도 감소하고, 통행시간도 지금 대비 30분 정도 단축될 것”이라며 “또 교통량 감소로 인한 소음과 미세먼지도 크게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귀성·귀경 양방향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2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동탄분기점∼남사 9㎞, 천안휴게소∼남이분기점 24㎞, 남청주 부근∼죽암휴게소 4㎞, 회덕분기점∼비룡분기점 9㎞, 동대구분기점 부근 1㎞ 등 모두 51㎞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분기점 부근∼서해대교 15㎞, 동서천분기점 부근∼동군산 부근 21㎞ 등 모두 49㎞ 구간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구리 방향 계양∼송내 6㎞ 등 모두 12㎞ 구간이 정체다. 오늘(18일) 전국 교통량은 477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다. 오후 2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30분,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30분, 대전 2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이 걸릴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의 경우 정체가 낮 12시∼오후 1시 최대에 달한 뒤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추석 연휴가 본격 시작되는 18일 오전부터 고속도로 귀성방향으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고속도로를 향하는 시민들은 출발 전 도로상황을 확인해 정체 구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기흥동탄∼남사 13㎞, 망향휴게소 부근∼옥산분기점 부근 22㎞,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 등 모두 41㎞ 구간에서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매송휴게소∼팔탄분기점 부근 10㎞, 서평택분기점 부근∼서해대교 10㎞, 서산∼운산터널 부근 4㎞ 등 24㎞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일산 방향 구리남양주요금소∼하남분기점 7㎞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신갈분기점∼용인 10㎞, 용인∼양지터널 부근 6㎞, 덕평휴게소∼호법분기점 1㎞ 등 17㎞ 구간에서 느림보 운행을 하고 있다. 또 중부고속도로는 남이 방향 하남∼산곡분기점 5㎞, 중부3터널 부근∼경기광주분기점 부근 6㎞, 마장분기점∼모가 부근 6㎞, 대소분기점∼진천 부근 7㎞, 진천터널 부근 3㎞ 등 모두 27㎞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여주분기점∼감곡 부
15일 경부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1분쯤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 TG 진입 구간에서 3.5t 화물탑차를 뒤따르던 14t 화물차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3.5t 화물탑차 운전자 A(59)씨는 경상을, 14t 화물차 운전자 B(65)씨가 중상을 입었다. 이들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유압 장치 등 장비 7대와 소방력 24명 등을 동원해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아니다”라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5일 오전 8시 37분쯤 안성시 완곡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남사졸음쉼터 부근에서 버스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기사를 포함한 승객 28명 전원이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상조 운구버스에서 발생했고, 유족들은 대체 상조버스를 이용해 안전하게 이동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5명을 동원해 1시간 6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16일 오후 2시쯤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인근에서 1t 트럭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1명이 목과 등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7일 오전 5시 25분쯤 용인시 기흥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t 화물차량 운전자 A(66)씨가 개방성 골절로 크게 다쳤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15t 화물차량 운전자의 다리가 끼어있어 유압장비를 이용해 구조했으나 현장에서 심정지가 발생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는 앞서 승용차와 화물차의 1차 추돌 사고를 보고 뒤따르던 25t 화물차가 속도를 늦추던 중에 15t 화물차가 바로 들이받으며 연쇄추돌로 이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