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리그 최하위 천안시티FC를 제물로 1위 탈환을 노린다. 수원은 오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11라운드에 천안과 홈 경기를 갖는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 행진을 이어오며 리그 선두에 올랐던 수원은 직전 라운드인 10라운드에 성남FC와 방문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1-2로 패헸다. 성남 전 패배로 6승 1무 3패, 승점 19점에 머문 수원은 FC안양(승점 20점·6승 2무 1패)에 선두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3월 시즌 개막 전에서 충남아산에 2-1 승리를 거둔 수원은 3얼에 치른 4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하며 올 시즌 무패로 리그 선두에 올라 1부리그에 직행하겠다는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듯 했다. 그러나 4월들어 충북청주(1-0), 전남 드래곤즈(5-1), 김포FC(2-1), FC안양(3-1)을 잇따라 격파하며 4연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에 올랐고 경남FC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수원으로서는 어린이 날인 지난 5일 성남과 방문경기 패배가 뼈아팠다. 수원은 성남 전에서 볼 점유율 59%, 슈팅수 20개, 유효슈팅 6개, 코너킥 9회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구단 공식 후원사 대연 나이키와 함께 올 시즌 첫 협업 콘텐츠를 진행했다. 부천은 지난 4월 말 나이키 웰 컬렉티브 부평점에서 김동현, 박현빈 등 부천 선수단의 매장 방문 행사가 진행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당일 매장 방문 고객에게 전 제품 20% 기념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즉석 팬미딩이 진행됐다. 행사 말미에는 선수들도 원하던 상품을 구입하면서 알차게 이번 행사를 즐겼다. 박현빈은 “방문 소식을 듣고 팬분들이 찾아주셨는데, 응원을 받은 만큼 경기장에서나 밖에서나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김동현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매장이 크다 보니 예쁜 제품들도 많고 쇼핑도 하게 돼서 즐거운 하루였다”고 전했다. 나이키 웰 컬렉티브 부평점 정소영 점장은 “매장에 방문해준 김동현, 박현빈 선수에게 감사하다. 덕분에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부천을 열심히 응원할테니 꼭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고, 매장도 많이 찾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들의 이번 매장 방문기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돼 8일 오후 구단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부천은 이번 행사를 시
최근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에 올라 있는 K리그2 수원 삼성이 성남F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어린이 날인 5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10라운드에 성남과 맞붙는다. 2일 현재 6승 1무 2패, 승점 19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수원은 2위 FC안양(승점 19점·6승 1무 1패)과 승점, 득점(16점)이 같지만 득실차(수원 8, 안양 7)에서 앞서 1위에 올라 있다. 이 때문이 수원이 리그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성남 전에서 다득점 승리가 필요하다. 수원은 성남과 통산 상대 전적에서 13승 14무 11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수원과 성남의 최근 마지막 맞대결은 성남이 K리그1에 있을 때인 2022년 10월 3일이다. 당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수원이 오현규와 곽광선의 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1년 6개월여 만에 다시 성남을 만난 수원은 이번 라운드가 선두 유지의 고비가 되는 만큼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최근 탄탄한 수비와 빠른 역습을 바탕으로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는 수원이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지 관심이다. 이에 맞서는 성남은 올 시즌 8경기에서
프로축구 K리그2 정규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원 삼성이 코리아컵 16강 진출을 노린다. 수원은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를 상대한다. 수원은 지난 달 24일 열린 2라운드 춘천시민축구단과 경기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수원은 후반 18분 김현이 툰가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골을 만들며 1-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36분 춘천시민축구단 이대광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수원은 2분 뒤인 후반 28분 카즈키의 패스를 받은 서동한이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힘겹게 3라운드에 진출했다. 수원은 지난 7일 충북청주 전에서 1-0으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10일 전남 드래곤즈 전(5-1 승), 14일 김포FC 전(2-1 승)까지 3연승을 내달리며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올라 있다. 오는 21일 올 시즌 K리그12를 통틀어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K리그2 선두 FC안양을 만나는 수원으로서는 정규리그 상승세를 코리아컵에 이어 안양 전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지난 3월 17일 안산과 만나 한호강의 결승골에 힘입어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선두 도약을 노린다. 수원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에 전남과 맞붙는다. 수원은 9일 현재 3승 2패, 승점 9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전남(승점 9점·3승 1패)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수원 +5·전남 +6)에서 뒤져 3위에 올라 있다. 선두 FC안양(승점 10점·3승 1무)과는 승점 1점 차다. 수원이 전남과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으로 상대 전적에서 수원이 33승 17무 21패로 앞서 있다. 지난 시즌 1부리그에서 강등되면서 팬들의 강한 질책을 받은 수원은 올 시즌 1부리그 직행을 구단 최대 목표로 삼았다. 리그 초반 수원은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성적이 나쁘진 않지만 경기 내용 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수원은 직전 라운드인 5라운드에 충북청주를 상대로 고전 끝에 김현의 극장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개막 후 3승 2패를 기록 중인 수원은 연패가 없지만 연승도 없는 것이 숙제다. 득점면에서도 5경기 동안 5골을 넣는 동안 4골을 잃었다. 공수 모두 기대에 못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수원이 K리그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부천시를 대표하는 복합 문화 예술 공간 ‘스페이스작’과 광고 후원 협약을 3년 째 이어간다. 부천은 지난 13일 부천 까치울에 위치한 스페이스작에서 김성남 단장과 김규수 스페이스작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페이스작은 2022년부터 부천과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이어온 후원사로 지난 시즌부터 부천의 홈경기에 푸드트럭존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스페이스작은 지난 16일 부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경기서 축구장의 특색을 살린 ‘수제 축구공 쿠키’를 신메뉴로 개발해 판매하는 등 부천에 대한 적극적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은 스페이스작에게 스페이스작 상품권을 제공받으며, 올 시즌 동안 부천종합운동장 내 A보드 등 광고 권리를 부여한다. 김성남 부천 단장은 “스페이스작과 올해도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구단에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함께했는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상생하는 좋은 모습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규수 스페이스작 대표는 “부천FC1995와 스페이스작 모두 부천을 대표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의 ‘성골’ 김규민이 2026시즌까지 부천 유니폼을 입게 됐다. 부천은 13일 공격수 김규민과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3년생 김규민은 부천이 낳고 기른 ‘성골유스’다. 그는 부천의 유소년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12·15·18세 이하팀을 모두 거치고 2022년 부천에서 프로 무대를 밟았다. 구단 유소년팀을 모두 거쳐 프로에 입성한 김규민은 부천의 상징적인 선수다. 빠르고 저돌적인 돌파력과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자랑하는 그는 데뷔 후 통산 13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김규민은 유소년 팀에서 꾸준히 활약해 프로에 올라왔다. 아직 많은 경기를 뛰진 않았지만 출전할 때마다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부천의 미래 공격 자원으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라고 밝혔다. 김규민은 “부천에서 계속 축구를 하게 돼 기쁘다. 계속해서 헤르메스의 열성적인 응원과 함성을 들을 수 있게 되어 설레고, 더 발전해서 팬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준비했다. 부천은 3월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천안시티FC와 홈 개막전을 화려한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고 29일 밝혔다. 2024시즌을 앞두고 전력보강에 성공한 부천은 최근 중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천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경기장을 찾으려는 팬들도 늘어나고 있어 평소보다 빠른 예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부천은 팬들과 화려하고 풍성한 개막을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준비하고, 부천종합운동장을 승리를 위한 응원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이하 농협)는 부천의 2024년 시즌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농협은 우리 농산물 촉진 및 부천의 승리기원 이벤트로 4㎏ 쌀 2024포를 홈 개막전을 찾는 팬들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오늘의 치과는 홈 개막전 티켓 소지자에게 3~4월 진료비10% 혜택과 진료비의 10%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착한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국대패밀리’ 소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수원FC는 3월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에서 인천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K리그1 승격 후 3년간 잔류에 성공한 수원FC는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축구팬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지만, 처참한 수비력으로 하위권에서 생존 경쟁을 펼쳐야 했다. 그러나 수원FC는 올 시즌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20세 이하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을 4위로 올려놓은 김은중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수원FC는 대대적으로 선수단을 개편했다. 이영재, 김현, 김선민 등의 주전급 선수들이 팀을 떠났고 권경원, 지동원, 정승원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또 롱스로인 능력과 기술을 겸비한 ‘인도네시아 신성’ 아르한을 영입하며 공격 옵션을 다양화시켰다. 안정적인 수비와 좌우 측면의 유기적인 플레이를 강조한 김은중 감독의 수원FC가 3년 연속 파이널A 진입을 목표로 설정한 인천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다이렉트 승격에 나서는 K리그2 수원 삼성은 3월 3일 수원월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이영민 감독과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이로써 이영민 감독은 2026시즌까지 부천을 지휘하게 됐다. 부천은 지난 2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진행된 2024시즌 출정식에서 이영민 감독의 계약 연장을 발표하고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천 구단 역사상 네 시즌 연속 팀을 지휘하게 된 건 이영민 감독이 처음이다. 이 감독은 부천과 함께한 앞선 세 시즌 동안 114경기를 치르면서 42승 30무 42패를 기록했다. 2021년 부천에 부임한 이영민 감독은 2022시즌과 2023시즌 2년 연속으로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고 이제 부천과 더 높은 곳을 향해가는 또 하나의 약속을 이어가고자 한다. 이영민 감독은 “구단주님, 대표님, 단장님, 구단 그리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부천이라는 팀과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철학을 가지고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감사하다. 부천에 부임한 이후 처음 했던 다짐이 ‘부천이라는 팀을 발전시키겠다’는 것이었다. 그 마음을 잊지 않고 항상 노력해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짧지 않은 3년이라는 시간동안 노력해온 것들을 바탕으로 이제는 부천과 함께 더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