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강백호의 홈런포 등 타선의 집중력과 불펜진의 활약을 앞세워 3연패에서 탈출했다. kt는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6번째 맞대결에서 10-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난 kt는 19승 1무 27패, 승률 0.413으로 8위를 유지했다. 7위 키움 히어로즈(19승 26패·승률 0.422)와는 0.5경기 차다. 프로 데뷔 후 첫 선발 등판한 좌완 성재헌은 제구 난조로 2⅔이닝 동안 3피안타 4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이후 마운드에 오른 손동현, 김민수, 김민이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막아내며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kt 세번째 투수 김민은 6회 2사 후 등판해 타자 1명을 상대하고 승리투수가 돼 시즌 3승째(1패)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홈런 1개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 오윤석(4타수 3안타)과 신본기(3타수 1안타), 멜 로하스 주니어(4타수 1안타)가 각각 2타점씩을 책임졌다. 1회를 득점없이 마친 kt는 2회초 LG 선두타자 김범석의 좌중간 안타와 오지환의 볼넷, 구본혁의 번트안타로 맞은 무사 만루 위기에서 허도환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선취점을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가 공식 서포터즈 ‘베르도르’와 함께 3인 이상의 소그룹 서포터즈 모임인 ‘WE ARE GREEN WOLVES’를 신규 모집한다. ‘WE ARE GREEN WOLVES’는 안산을 지지하는 누구나 구단의 상징인 ‘GREEN WOLVES’가 될 수 있다는 의미로 경기장 서포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WE ARE GREEN WOLVES’ 가입비는 1만원이며 대표자를 포함해 3인 이상이 신청 가능하다. 가입자 전체에게 머플러 1장과 공식 서포터즈 ‘베르도르’의 응원가 교육이 제공되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안산그리너스FC 홈 유니폼이 증정된다. 안익수 안산구단 대표이사는 "팬들과 함께 응원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한 끝에 ‘WE ARE GREEN WOLVES’를 기획하게 됐다“며 ”안산을 지지하는 누구나 서포터가 될 수 있는 만큼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WE ARE GREEN WOLVES’ 가입은 안산구단 홈페이지 상단 FANZONE 서포터즈 탭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비 납부 후 2024시즌 홈경기 시 ‘WE ARE GREEN WOLVES’ 장내 부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6월 14일까지 신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 한 움큼, 무대 한 발짝’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 전환주기에 맞춘 교육을 제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연극 교육프로그램 ▲브라보 마이 라이프: 연극으로 당신의 꿈을 보라!와 부부를 대상으로 한 합창 교육프로그램 ▲부부합창단: 부부, 취미생활을 찾아줘! 등 두 가지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연극으로 당신의 꿈을 보라!’는 50세 이상 75세 이하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대학로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는 극단 얘기시어터컴퍼니에서 직접 교육한다. ‘부부합창단: 부부, 취미생활을 찾아줘’는 공통의 취미생활을 찾고 싶은 20대부터 60대까지의 부부를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교육이 진행된다. 부천시립합창단 정단원을 역임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 이용찬이 교육한다. 교육프로그램 마무리되는 11월 중에 부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각각 연극공연과 합창공연을 할 예정이며, 올해 1기를 시작으로 이후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
프로농구 막내구단 고양 소노가 베테랑 포워드 정희재(34)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소노는 2023~2024시즌 정규리그 2위 창원 LG에서 뛰었던 정희재와 계약 기간 4년, 첫 해 보수 3억 5000만원(인센티브 7000만원 포함)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정희재는 지난 시즌 창단한 소노의 첫 FA 계약 선수가 됐다. 2012년 전주 KCC(현 부산 KCC)를 통해 프로에 입단한 정희재는 11시즌 동안 444경기에 출전해 통산 2천188득점, 1천42개의 리바운드, 34.8%의 3점 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54경기를 뛰며 평균 5.4득점 1.3어시스트, 2.0리바운드를 기록, LG가 정규리그 2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정희재는 구단을 통해 “팀 내 고참으로서 동료들과 호흡을 잘 맞춰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정희재처럼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포워드는 여러 면에서 활용도가 높다”며 “중요할 때마다 3점슛을 한방씩 터트려주고, 골밑 싸움이나 로테이션 수비에 능하기 때문에 시즌 구상에도 필요한 선수”라고 영입 이유를 말했다. [ 경기
선두권 진입을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수원FC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에 포항을 홈으로 불러등인다. 16일 현재 5승 3무 4패, 승점 18점으로 4위에 올라 있는 수원FC가 리그 선두 포항(승점 25점·7승 4무 1패)을 잡으면 선두권 경쟁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 수원FC는 포항과 승점 7점 차, 2위 울산 현대(승점 24점·7승 3무 2패)와는 승점 6점 차다. 포항 전에서 승리하면 바로 위에 자리한 3위 김천 상무(승점 22점·6승 4무 2패)와 격차를 승점 1점까지 좁힐 수 있다. 수원FC는 지난 12라운드 전주 원정에서 전북 현대에 0-2로 끌려가다 후반 교체투입된 이승우의 멀티골과 정재민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수원FC는 올 시즌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올 시즌 수원FC가 넣은 14골 중 13골이 후반에 터졌다. 특히 이승우는 올 시즌 주로 후반에 교체로 투입돼 경기당 53.6분 정도만 소화하는데도 6골 2도움으로 리그 최다 공격포인트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전북
프로야구 kt 위즈가 17일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주말 홈 3연전에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는 먼저 17일 ‘형제 구단’인 KT 롤스터 게임단 선수들을 초청해 ‘롤스터 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4시40분부터 1시간 동안 사전 행사로 입장권을 구매한 관중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팬 사인회는 위즈파크 2층 중앙에 위치한 빅토리 라운지에서 열리며, ‘데프트’ 김혁규를 포함해 선수단 5명 전원이 참석한다. 경기 전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와 시타는 각각 ‘데프트’ 김혁규와 ‘표식’ 홍창현이 맡는다. 또 5회 클리닝 타임에는 롤스터 선수단이 응원 단상에 올라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팬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선사한다. 18일에는 이강철 감독의 400승 달성 기념식이 진행된다. 2019년 kt 지휘봉을 잡고 5번째 시즌을 맞은 이강철 감독은 지난 4일 키움 히어로즈 전에서 승리하며, KBO 역대 16번째 400승을 달성했다. 구단은 기념 액자와 기념품,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는 최근 종영한 웹 예능 ‘피지컬: 100 시즌 2’ 출연자인 육상 선수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2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멀티골을 기록한 이승우와 경기 내내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한 안데르손의 활약을 앞세워 3-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수원FC를 12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뽑았다고 16일 밝혔다. 수원FC는 이날 전반 24분과 34분 전북 문선민과 박재용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지만 후반 교체 투입된 이승우가 11분과 35분 멀티골을 뽑아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수원FC는 이후 후반 39분 정재민이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또 수원FC와 전북의 경기는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도 선정됐다. 수원FC의 승리에 앞장선 미드필더 이승우와 공격수 안데르손은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한편 K리그2 11라운드에서는 성남FC의 후이즈가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후이즈는 12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성남과 경남FC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성남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후이즈는 후반 23분 동점골,
프로야구 kt 위즈의 선발투수 로테이션에 또다시 차질이 생겼다. 이강철 kt 감독은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엄상백이 어깨에 무거운 느낌이 든다고 해서 휴식 차원에서 뺐다”며 엔트리 변동 소식을 전했다. 이 감독은 “엄상백의 빈자리는 주권이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 선발진은 지난 달 토종 에이스 고영표가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데 이어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이 14일 팔 통증을 호소하며 3주간 휴식을 요청해 로테이션에서 빠졌다. 여기에 엄상백까지 휴식을 위해 2군으로 내려가면서 지난 시즌 선발진을 이끌었던 투수 중 윌리암 쿠에바스만 남게 됐다. kt는 당분간 쿠에바스와 신인 투수 원상현, 육청명, 주권, 2군에서 선발 수업을 받은 성재헌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꾸려갈 계획이다. 이강철 감독은 “상승세 분위기에서 부상 선수들이 나와서 안타깝다”며 “일단은 있는 선수들을 활용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철 감독은 핵심 선발 벤자민의 몸 상태에 대해 “벤자민은 평소 고질적인 어깨 신경 통증 문제를 안고 있다”며 “일단 지켜볼 예
프로축구 K리그2 안산그리너스FC가 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은 지난 11일 (재)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 스포츠활동(축구) 활성화를 위한 지역 밀착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스포츠(축구) 프로그램의 상호 지원 ▲스포츠 사회공헌사업 연계 협력 ▲인적자원 및 필요한 정보 제공 ▲인지도 향상과 홍보에 관한 사항 적극 협조 등의 내용을 담았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원청소년수련관 소속 축구팀들과 사회공헌사업 연계 협력 및 축구 전문 프로그램의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내 스포츠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최완열 단원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안산그리너스FC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문화된 스포츠활동 및 사회공헌사업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익수 안산 대표이사는 "상호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운영하며 많은 교육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그리너스
프로야구 kt 위즈가 중위권 도약과 하위권 추락의 길목에서 홈 6연전을 준비한다. kt는 14일부터 16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에서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을 치른 뒤 주말에는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3연전을 갖는다. 지난 주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며 5경기 연속 승리를 챙긴 kt는 리그 9위에서 7위까지 도약하며 중위권 진입을 눈 앞에 두는 듯 했지만 주말에 열린 두산 베어스와 방문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kt는 13일 현재 17승 1무 24패, 승률 0.415로 리그 7위에 올라 있지만 6위 SSG 랜더스(22승 1무 19패·승률 0.537)에 5경기 차로 뒤져 있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있긴 하지만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5위 두산(24승 19패·승률 0.558)와는 6경기 차다. 반면 공동 8위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이상 16승 24패·승률 0.400)에는 0.5경기 차로 쫒기고 있다. 꼴찌 롯데(13승 1무 25패·승률 0.342)와도 2.5경기 차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kt로서는 이번 홈 6연전에서 4승 이상을 올려야만 중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