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 국내 첫 종합문예단지 조성

2006.01.17 00:00:00

양주시가 자랑하는 관광명소 장흥유원지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초의 복합 종합문화예술단지가 조성된다.
양주시는 1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주)가나아트 센터에서 임충빈 시장과 이호재 가나아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 아트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나아트는 앞으로 100억원을 투입, 장흥유원지에 올해 상반기까지 조각공원과 전시관, 작업장 등을 건립한 뒤 연말까지 공동전시관 1천평과 작업장 2천평을 추가로 신축한다.
또 광화문거리에서 근접한 지리적 이점을 이용, 30여개 유명 갤러리의 아트타운 참여를 유도하며 시는 아트타운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주변지역 도시미관 정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장흥 아트타운이 완공되면 작업장과 갤러리, 아트샵 등을 통해 미술작품의 생산·전시·판매 등 전 과정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장락원 천문대 등 주변 문화공간과 연계, 장흥유원지 일대가 경기북부의 문화명소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흥 아트파크는 순수 문화 창작촌이라는 점에서 국내 최초의 복합문화예술단지"라며 "이를 통해 수도권 제일의 테마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경대기자 hk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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