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첫 뇌염환자 발생

2007.09.19 21:38:53

2년만에 발병 40대男 혼수상태

수원시 영통구에서 올해 들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8일 수원시에 거주하는 이모(46)씨가 일본뇌염에 감염돼 수원의 한 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이지만 현재 혼수상태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8월 31일 고열과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국립보건연구원의 혈청검사결과 일본뇌염으로 최종 확인됐다.

국내에서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03년 1명, 지난 2005년 1명 등이었다. 2006년에는 일본뇌염 발생환자가 없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 20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지난 7월 26일에는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정양수 기자 ch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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