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하우스 ‘해우재’ 사용자 공모

2007.10.09 21:21:14

‘화장실 모양의 집 해우재에서 첫날을 보내시겠습니까’

세계화장실협회창립총회조직위원회는 9일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화장실 하우스 ‘해우재’ 첫날 사용자 공모에 나섰다.

‘해우재’는 근심을 푸는집이라는 뜻의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화장실하우스로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90%로 다음달 11일 준공예정이다.

해우재는 화장실 변기 모양의 외형에다 철골과 콘크리트라메조 등의 재료를 사용, 지상 2층 지하 1층 등 연면적 418.17m2 규모로 지어진다.

또 내부에는 고급 화장실 4개를 갖추고 있으며, 집 앞에는 아담한 시내와 작은 동산이 있어 자연경관과 쾌적함이 돋보여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화장실하우스가 될 전망이다.
강병호 기자 kb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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