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교육 발전 ‘밤샘 토론’

2007.12.16 19:26:41

직업인재 양성일환 CEO연찬회 마련
도내 전문계고 교장·담당자 등 참석

글로벌 직업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CEO연찬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열렸다.

도내 전문계고 교장과 직업교육 담당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계고 교육의 현안과제를 해결 하는 방안은 무엇인지, 직업교육의 경쟁력 강화 방안은 어떤 것인지 논의됐다.

박재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손자병법과 전략적 리더쉽’, 주선희(원광 디지털대) 교수의 ‘얼굴경영’ 특강과 직업교육 우수사례 발표, 계열별(상업·공업·농업)발전 방안 등도 논의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별로 관심영역을 발표하고 각 토론의 프로그램을 참가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운영됐다.

김진춘 도교육감은 “현재 전문계고 졸업생의 70% 가량이 대학을 진학하는 현실에서 전문계고 학생들의 진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고민스럽다”며 “기초직업교육과 대학진학 사이에서 학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기위해 열띤 토론을 해달라”고 말했다.

김 도교육감은 이어 “타 학교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창조적인 리더십으로 교육수요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연찬회에는 김진춘 도교육감을 비롯한 조현무 도교육위원회 교육위원, 이희영 도의원, 김갑수 양평교육장 등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최지현 기자 c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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