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에서 주최한 ‘2007 전국 진로교육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사가 1등급에 1편, 2등급에 3편, 3등급에 4편이 선정돼 전국 최다 입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 개최한 이 대회는 국가 진로교육 지원체제 구축 방안 및 2007년도 초·중등 진로교육 추진 방향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초·중·고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교과 활동을 통한 진로교육 지도·실천 사례, 담임교사의 진로교육 실천 사례, 특별활동을 통한 진로교육 실천 사례, 재량활동을 통한 진로교육 실천 사례 등 진로교육 실천의 전 영역에 걸쳐 현장 기여도가 높은 사례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
올해에는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의 자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61편을 대상으로,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위촉한 진로교육 전문가 및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1등급 4편, 2등급 8편, 3등급 12편 등 총 24편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사의 실천 사례는 1등급 1편, 2등급 3편, 3등급 4편으로 총 8편이 선정(입상편수의 33%), 전국 최다 입상의 쾌거를 이뤘다.
‘꿈샘물 체험활동을 통한 진로인식 기르기’란 주제로 수원 영화초등학교 박경옥 교사의 보고서가 1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진로교육이 활성화 돼 합리적인 진로 계획 및 진로 준비로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07 전국 진로교육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 수상작은 경기진로정보센터(http://jinro.kerinet.re.kr) 자료실에 탑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