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한 ‘2007 우수 시설 학교’ 공모에 3개교를 응모해 안화고교(사진)가 대상, 경기예술고교 예술관이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안화고교는 최초로 도입한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추진해 자연 속의 학교, 공원 같은 학교라는 주제를 갖고 생태 공원을 조성, 지역 주민의 쉼터로서 녹지 공간을 제공하고, 탁월한 시공 능력과 학교 생활의 편리함을 세심히 배려한 우수성을 입증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경기예고 예술관은 복합 예술 공연장이면서 도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의 문화 공간으로 ‘지역 사회의 화합’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인정 받았다.
한편 이 예술관은 다양한 자재와 패턴, 최신 시공 방법과 최고의 품질 관리를 통해 학교 건축물의 이미지를 격상시켰다는 평이다.
우수 시설학교 시상(Excellent Educational Facilities Contest)은 초·중등학교 및 국립대학교 시설 중 우수 설계·시공 사례를 발굴해 설계자 및 시공자, 관계 공무원을 시상함으로써 학교 교육 과정의 변화와 사회 발전 추세에 부응하고, 교육 시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