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축산 농가 대상 가축분뇨 관리강화

2008.01.23 21:58:42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는 오는 2012년 정부의 가축분뇨 해양투기 전면금지 방침에 따라 개인하수 분뇨와 가축분뇨에 대해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시설이 열악한 도내 1천707곳 영세축산농가에 대해 11억2천100만원을 투자, 가축분뇨를 보다 안전하게 처리하기로 하는 한편 유기성 폐수가 하천에 유입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노후된 분뇨 시설 및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이천시와 화성시 등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2곳을 추가 확충해 하루 350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도 업무방향을 전하고 각 시·군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각 시·군 실무자들과 의견을 조율해 보다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병호 기자 kb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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