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 변호사 수원 권선구 예비후보 등록

2008.02.12 21:59:53

 

검찰 내에서 ‘깡패 여검사’로 통하며 실천을 강조하던 정미경 변호사가 “상대적으로 차별받는 권선구 민심을 대변하겠다”며 18대 총선에 도전장을 냈다.

한나라당 정 예비후보는 12일 출마의 변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성에는 결국 ‘프로’라는 전문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수원에서 검사로 활동하면서 겪고 들은 이야기들이 결국 민심이라며 민심을 대변할 수 있는 정치인이 되고싶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수원 중에서도 권선구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이라며 “아동학대예방센터의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공부하고 자라 날 수 있도록 권선지역 치안강화 등 지역현안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세류동 등을 중심으로한 재개발 지역에서 서민들은 또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자신이야말로 진정한 서민의 대변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2005년 수원지검 공판부에서 수원과 인연을 맺고 여성청소년 문제에 발벗고 나서는 등 지역 여성들과 청소년들에 관심을 보여왔다. 정 예비후보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사시 38회 출신으로 수원지검 공판부와 인천지검 부천지청,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을 지내는 등 경기도와 인연을 맺어왔다.
강병호 기자 kb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