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덕포진 주변지역 관광지 지정고시

2008.04.15 22:46:56 2면

道, 박물관·전망대 등 설치

경기도는 김포시 대곶면 신안리 덕포진 주변지역 26만5천540㎡를 ‘덕포진 관광지’로 지정고시했다.

덕포진 관광지는 도내 15번째 지정 관광지로 조선시대 서해로부터 강화만을 거쳐 서울로 통하는 바닷길의 전략적 요충지대였던 곳이다. 특히 병인양요(1866년)와 신미양요(1871년)의 격전을 치른 역사 유적지(사적 제292호)로도 잘 알려져 있다.

도는 덕포진를 관광지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오는 2010년까지 모두 1천200억원을 들여 역사문화 체험장, 박물관, 전시장, 한방 SPA, 펜션 빌리지, 가족휴양촌, 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덕포진 주변의 대명항 함상공원, 조선시대 왕릉묘역인 장능, 최근 안보관광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면서 “애기봉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 수도권내 새로운 관광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호 기자 kb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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