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한달간 제수용품 단속

2008.09.03 22:15:39 12면

관세청은 추석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전국적으로 제수용품 밀수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인천관세청을 비롯해 인천공항세관, 서울, 대구, 광주 부산 등 6개 본부세관을 거점으로 모두 600여명의 인력이 단속인원을 투입해 대추와 팥, 고추, 건어물, 오징어, 인삼 등 24개 품목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관세청은 또 밀수단들이 품목별 원산지 식별이 쉽지 않다는 점을 악용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 통관단계에서부터 국내 유통 및 판매 단계까지 원산지 위조를 중점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