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사랑방’에 빠지다

2010.12.05 18:17:39 22면

성남문화재단,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성남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문화정책사업인 ‘사랑방문화클럽’이 2010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민의 문화역량 향상과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창조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이 재단 박승현 문화기획부장은 ‘시민주체의 생활문화공동체 거버넌스’란 주제의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민관협력의 선진적 모델로써 사랑방문화클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서 이러한 민관협력의 다양한 발전을 위해 시민이 중심이 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상식은 지난 2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려 노재천 성남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과 박승현 문화기획부장 등 재단 관계자들과 사랑방문화클럽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이 대회는 시민사회와 정부, 기업간 파트너십에 기초한 협력 확산을 위해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는데 올해는 ‘경계를 넘어 창조적 협력으로’란 주제로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의 사례를 심사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 ioicheer@
김동섭 기자 kds61072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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