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 가보고 싶어요”

2011.01.03 20:55:32 21면

한국미술시장 리서치 조사
지역부문 1위 전체순위 5위

 

미술전문 월간지 아트프라이스와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가 지난해 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1년간 한국미술시장 현황조사 리서치 조사를 실시해 ‘가장 가고 싶은 미술관’ 부문에서 경기도미술관이 전체 순위 5위, 지역 미술관으로서는 1위를 차지했다.

3일 경기도미술관에 따르면 1위에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올랐고 2위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위는 삼성리움미술관, 4위는 국립현대미술관에 이어 경기도미술관이 5위를 차지했다.

월간아트프라이스 1월호에 게재된 순위표에서 20위 안에 든 지역 미술관은 경기도미술관(5위), 백남준아트센터(16위), 성남아트센터(17위), 고양아람누리미술관(20위) 네 곳으로 20위권에서 지역미술관이 차지하는 비율은 20% 밖에 되지 않는다.

이 같은 상황에서 경기도미술관은 지난 2008년에는 15위, 지난 2009년 9위에서 올해 5위로 뛰어오르며, 지역미술관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지난 2006년 10월 개관 이래 지역성과 세계성, 전문성과 대중성의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미술관과 대중간의 거리감을 해소해 도민이 일상 속에서 보다 가깝게 미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대중에게 전달돼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