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숭한 마음 달래주는 ‘감동’에 빠져보자

2011.09.25 19:30:22 16면

영종도 축제페스티벌 ‘감동’ / 30~내달9일 / 미단시티

 

진정한 문화란 나누고 같이할 때 더 즐거운 법으로 어려울수록 문화로 하나 돼야할 이시기에 선선한 가을바람을 타고 (주)인천미단시티가 마련한 감동(感動)의 물결이 인천에 몰려온다.

이 물결은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시교육청 후원으로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일간 종합선물세트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인 페스티벌 ‘감동’이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채워지고 국내 최고의 뮤지션 공연으로 이뤄지는 페스티벌 ‘감동’은 빡빡한 일상 속에서 소홀하기 쉬웠던 가족간의 대화와 소통, 그리고 공감대를 선사할 프로그램으로 흥이있는 대한민국 문화 체험존, 세계음식문화축전, 코리아뮤직페스티벌, 세계 맥주 광장 파티, 올나이트 파티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코리아 뮤직페스티벌’은 DJ KOO, BMK, 리쌍, 김재우, 김범수, 노브레인, 빅마마 소울, 플라워의 고유진, 백지영, 김조한, 김경호, 크라잉넛, 김종서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수들의 환상적인 무대와 더불어 인디밴드, 신인가수들의 각종공연과 힙합공연, DJ파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세계전통음식, 한국 전통문화 체험, 연날리기, 그네, 널뛰기, 각종 만들기 체험 등 민속놀이와 편파적 탁구, 민속놀이경연, 아줌마팔씨름대회, 단 한 사람을 위한 감동 프로포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신 분들을 위한 한국전통 혼례식 무료제공 등의 다양한 참여행사도 마련돼 있다.

또한 세계의 맥주를 한자리에 모아서 DJ와 함께 All night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Club-zone을 구성, 흥겨운 파티를 매일 밤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진행되며, 이후 시간은 자유로이 루미나리에를 감상함으로서 가을밤 음악과 더불어 아름다운 추억을 마련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편안하게 찾아오실 수 있도록 했으며, 강남, 안산, 일산 등에서 차량을 이용할 경우 35∼40분, 홍대역-운서역(36분)/운서역(셔틀버스)-행사장(5분)에 도착이 가능하다.

한편 주최 측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나눔의 장을 만들기 위해 페스티발 감동속의 또 다른 감동을 선물코자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과 65세 이상 노인들, 대한민국을 지켜주고 앞장서 싸우셨던 국가유공자는 입장료 금액의 40% 할인하고 있어, ‘감동’이라는 타이틀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한 번 더 새기며, 어려울수록 서로 보듬고 안아줄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홈페이지 www.gamdongf.com, 문의 032-746-7861)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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