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스마트 미디어 시대 ‘주역’

2012.04.08 18:41:10 19면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임광진 이사장)은 7일 ‘우리는 스마트 미디어 세대다’라는 부제 하에 2012 수원 중·고교 방송 및 신문교지반 동아리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원시 중고교 방송반 63개교, 신문교지반 17개교, 수원인근지역(의왕, 화성) 방송반 4개교, 신문교지반 1개교의 미디어동아리 청소년 6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발대식은 청소년들의 진정한 미디어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스티브 잡스’와 ‘이건희 회장’으로 분한 청소년들이 청소년미디어포털 ‘View-T’를 스마트폰으로 직접 시연해보는 퍼포먼스와 발대식에 참석한 85개 방송 및 신문교지 동아리들의 대면식,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상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육성재단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올 2월에 개소한 수원청소년미디어교육센터의 기능을 확대해 발대식을 계기로 구성된 수원청소년미디어연합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미디어교육에 앞장 설 계획이다.

임광진 이사장은 “이번 발대식 계기로 미디어분야로의 관심과 꿈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활발한 정보교류와 건전한 미디어 문화를 창달하는 장(場)으로 활용하겠다”면서 “수원청소년들이 앞으로 다가올 ‘스마트 미디어 시대’를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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