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판타스틱영화제 3D 단편영화 제작지원

2012.05.08 19:04:30 18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와 인터렉티브 마케팅 전문회사 모그인터렉티브가 ‘3D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BEYOND 3D’의 최종 시나리오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전문 심사위원단과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총 3편으로 ‘마녀 김광자’와 ‘룸미러’, ‘죽여주는 이야기’다.

김동호 심사위원은 “시나리오의 완성도와 대중성, 3D 영화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며 “다양한 장르의 3D 단편영화를 선보이고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좋은 작품이 선정되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전문 심사위원단은 3작품에 대해 ‘마녀 김광자’는 무겁고 어둡게 표현될 수 있는 이야기를 마녀라는 주인공을 통해 유쾌하고 즐겁게 풀어내어 흐름이 짜임새 있고 메시지가 명확하여 설득력이 있는 작품이고, ‘룸미러’는 3D영화 가능성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자동차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장면들이 3D 영화의 매력을 충분히 표현 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죽여주는 이야기’는 연극으로 만들어진 시나리오로 3D 영화로 만들었을 때 영화적으로 얼마나 완성도 있게 표현될 수 있을지 그 도전이 무척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최종 선정된 3편의 시나리오는 오는 14일 촬영을 시작해 제16회 PiFan 특별전 섹션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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